• 오늘의만나

     
    10월 21일(월) 산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 거함
    선교부
    작성일 : 24-10-19 16:23  조회 : 8회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들이 어찌 일치되겠느냐? 이는 너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임이라. 하나님께서도 말씀하시기를 "내가 그들 가운데서 살 것이며, 그들 가운데서 다닐 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고후 6:16)

    우리들이 그리스도의 품성을 마음에 깊이 생각할 때에 그리스도는 우리들의 모든 생각 가운데 자리 잡게 된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둘러싼다. 만일 우리가 단 한 순간 동안이라도 한낮의 밝은 태양을 바라본 다음 우리의 눈을 돌리면 태양의 영상(影像)이 우리가 보는 모든 물건 위에 나타날 것이다.

    우리가 예수를 바라볼 때에도 그러하다. 우리가 바라보는 모든 것이 의의 태양이신 그의 형상을 반사한다. 우리는 그 밖에 다른 것은 볼 수 없고 다른 어떤 것에 대하여 이야기할 수도 없다. 그리스도의 형상이 영혼의 눈에 새겨져서 우리의 일상 생애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준다. 그리하여 우리의 모든 성정을 부드럽게 하고 복종시킨다. 바라봄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거룩한 형상 곧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간다. 우리들은 우리와 교제하는 모든 사람에게 밝고 활기찬 그분의 의의 광선을 반사한다. 우리는 품성의 변화를 입는다. 왜냐하면, 마음과 영혼과 정신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바치신 그분을 반사함으로 밝히 빛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또한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 마음 속에 거주하는 개인적인 산 감화력의 실현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전부가 되시며 만물 가운데서 처음이요, 나중이요, 으뜸이 되신다. 예수 그리스도, 그리스도의 영, 그리스도의 품성은 모든 것을 물들인다. 그것은 우리의 전인격의 직물을 짜는 날(緯)과 씨(經)가 된다.… 끊임없이 예수를 바라볼 때에 우리는 우리의 주위에 있는 모든 사물에 예수의 형상을 반사한다.―청년, 59-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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