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만나

     
    10월 18일(금) 품성의 변화는 이 땅에서 이루어져야 함
    선교부
    작성일 : 24-10-19 16:20  조회 : 4회 

     “자기의 힘을 주로부터 얻는 사람은 복이 있으니, 그의 마음에 그들의 길들이 있으며,” (시 84:5)

    에녹은 훌륭한 인물이었으며 많은 사람들은 그의 생애를 일반 사람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생애처럼 바라보았다.…

    오늘날 에녹이 살고 있다면 그의 마음은 하나님의 모든 요구에 일치했을 것이며 가장 악하고 부패한 감화로 둘러싸여 있을지라도 하나님과 동행할 것이다. 종려나무는 그리스도인 생애를 잘 상징한다. 종려나무는 해가 내려 쪼이는 모래의 사막 한 가운데 꼿꼿이 서 있지만 죽지 않는다. 그 이유는 그 나무가 땅 속 깊은 곳, 생명의 샘물에서 물을 길어 올리기 때문이다.

    요셉은 애굽에 있는 동안 죄와 참소와 부패한 감화 속에서 우상숭배자들로 말미암아 둘러쌓여 있을 때에도 그의 청렴함을 보존하였다. 그를 선한 길에서 돌이키고자 하는 시험을 받았을 때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창 39:9)라고 말하였다. 에녹, 요셉, 다니엘은 무한하신 자의 힘을 의뢰하였다. 이것만이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추구하여야 할 노선이다.

    이러한 훌륭한 사람들의 생명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어 있었다. 저들은 불신 가운데서 하나님께 충성하였고 타락함 가운데서 순결하였고 무신론 주의와 우상숭배자들과 접촉하는 때에도 경건하였고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을 가졌다. 하나님의 은혜를 통하여 그들은 순결하고 거룩한 품성의 발달에 유리한 것들만 저들의 재산으로 수집했다.

    이런 것들은 우리에게도 있을 수 있다. 에녹, 요셉, 다니엘이 소유했던 정신을 우리도 소유할 수 있다. 우리는 같은 근원에서 힘을 끌어당길 수 있으며, 같은 능력으로 자제할 수 있고 같은 은혜로 우리의 생명 속에서 빛을 발할 수 있다.―영문시조, 188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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