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들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들이라.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전하신다.” (행 16:17 중단)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성령으로 거룩하게 되는 것이며 이것이 날마다 필요하다.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기도의 사람, 어떤 과시나 흥분이 아닌 온유하고 안정된 심령을 가진 사람들이며 자신을 이기는 사람들이다.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현대진리의 산 원칙으로 고정되는 것이다. 사단은 우리의 믿음의 원칙들을 손상시키려고 그의 궤변을 가지고 살금살금 기어들어오고 있다. 그대들은 바울과 실라가 어떤 곳에서 가르치고 있을 때 한 여인이 그들을 만나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고 말했던 일을 기억할 것이다. 이 여인은 신접한 자로서 점을 쳐서 그 주인들에게 많은 이득을 가져다주었다. 그녀의 영향력은 우상숭배를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었다.…

그러나 그대들은 그 여인은 참된 말을 이야기하는데 왜 바울이 그녀를 책망했을까? 라고 말할 것이다. 그 여인을 통하여 말한 자는 사단이었으며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있었던 자들에 의해 가르쳐진 진리를 그의 궤변과 섞기를 바랐던 것이다.

오늘날 동일한 위험이 존재한다. 원수는 성경이 가르치는 바를 이해하기 위하여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세상을 덮고 있는 악한 세력에 저항하여 일어설 자들 속에 그의 궤변을 전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과학적인 궤변이 모든 심령으로부터 추방되기를 바라신다. 그분은 우리가 이런 악한 모든 궁리들이나 악한 모든 소행들을 저지하기를 바라신다. 만일 우리가 이런 궁리들을 저지하지 않고 허락한다면 우리는 그 결과로 고통을 당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빛을 받기 위하여 당신께 나아오기를 바라시며 우리가 어디로 가든지 그분의 임재가 우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신다. ―원고 66,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