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만나

     
    4월 26일(금) 우리가 성령을 사용할 수 없고 성령이 우리를 사용해야 함
    선교부
    작성일 : 24-04-22 14:40  조회 : 27회 

    “그 분이 오시면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요 16:8)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교회에 성령의 선물을 약속하셨으며, 이 약속은 당시의 제자들에게 주신 바와 같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주신 것이다. 그러나 모든 다른 약속들과 마찬가지로 여기에도 조건이 따른다. 많은 사람들은 주의 약속을 믿고 또 이를 받았노라고 하며 그리스도와 성령에 대하여 이야기하나, 그들의 마음이 거룩한 능력의 지도와 다스림을 받지 않는 까닭에 아무 유익을 받지 못한다.

    우리가 성령을 부릴 수 없고, 성령이 우리를 사용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당신의 백성들 속에서 “그 분의 선한 기쁘심에 따라 뜻을 두고”(빌 2:13) 역사하신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지도하심을 따르지 아니하고 자기 스스로 일을 처리하고자 하므로 하늘의 선물을 받지 못한다. 성령은 오직 겸손히 하나님께 나가 그분의 지도하심과 은혜를 받고자 기다리는 자에게만 주어진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있는 상태 그대로 받아들이시고 그들이 당신께 복종할 뜻만 있으면 당신의 사업에 합당한 인물이 되도록 교육하신다. 영혼 속에 받아들인 하나님의 성령은 그의 모든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신다. 그러므로 마음을 하나님께 온전히 바친 자가 성령의 지도하심을 받을 때에, 마음이 균형 있게 발달하여 하나님의 원하시는 바를 이해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또, 마음과 의지가 연약한 자는 의지가 굳고 강한 자로 변화된다.

    날마다 계속하여 몸을 바치는 자는 예수님과 그 제자 됨의 관계가 더욱 밀접하게 되어, 마침내 그는 자기의 성품을 다스릴 수 있는 주인과 같이 된다. 이런 사람은 좀더 명확하고 좀더 넓은 식견을 가지며, 그 통찰력은 더욱 예민해지며 그 판단력은 더욱 확실하게 된다. 그리고 그는 의의 태양 그리스도에게서 생명의 능력을 받고 활기를 얻어 많은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게 된다.―복음사역자, 284-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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