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상고하라. 이는 너희가 성경에 영생이 있다고 생각함이니 그 성경은 나에 관하여 증거하고 있음이라.” (요 5:39)

영생은 성경 속에 있는 살아있는 성분들을 받아들이는 것이며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아들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나타내는 것이다. 말씀을 연구하므로 하늘 떡에 참여하는 것이 모든 사람의 특권이며 이와 같이 하여 영적 힘줄과 근육을 자라게 한다.…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는 자들 앞에 풍성한 잔치가 열린다. 날마다 그들은 말씀의 잔치에 참여하며 영양분을 공급받고 힘을 얻는다.

왜 하나님의 백성들이 위대하신 교사의 말씀을 지나쳐 버리는가? 왜 그들은 도움과 위로를 받기 위하여 사람에게 의지하는가? 그들은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를 인하여 살리라…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하신 크고도 광대한 약속을 갖고 있지 않은가?…

그들을 위하여 마련된 잔치에 참여하는 자들은 최고의 가치있는 경험을 얻게 될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인간의 말이 알곡과 가라지와 같음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가 만드는 모든 계획 속에 우리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행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실체 대신에 모조품으로 속임을 당하게 될 것이다.

몸속에 있는 노폐물을 걸러내기 위하여 피는 음식으로 끊임없이 새롭게 되어야 하는 것처럼 우리의 영적 생애도 그와 같다. 말씀이 날마다 받아들여져야 하며 믿어져야 하며 그 말씀들이 행동으로 나타나야 한다.―리뷰, 190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