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만나

     
    4월 1일(월) 그리스도는 우주의 보화를 주심
    선교부
    작성일 : 24-04-02 07:58  조회 : 26회 

    “이는 어두움 속에서 빛이 비치라고 명령하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주시기 위하여 우리 마음에 비추셨기 때문이라.” (고후 4:6)

    사람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되었다. 하나님의 구속하시는 경륜이 없었다면, 하나님과의 영원한 이별, 끝없는 밤의 암흑이 바로 사람의 운명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구주의 희생을 통하여 하나님과의 교제가 다시 가능하게 되었다. ...

    그리스도께서 하늘을 사람에게 열어 놓으시는 때에, 그분께서 나눠 주시는 생명은 사람으로 그 마음을 하늘을 향해 열게 한다. 죄는 사람을 하나님께로부터 떠나게 할 뿐만 아니라 사람의 심령으로부터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희망과 또 그것을 알 수 있는 능력을 다 소멸시켜 버린다. 이 모든 악의 역사(役事)를 허사로 만드는 것이 그리스도의 사명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죄로 마비된 영혼의 능력, 어두워진 마음, 그리고 변질된 의지를 활기 있게 하고 회복시키는 능력을 가지셨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우주의 보고를 열어 놓으시며, 그 보물을 분별하고 우리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을 얻는 것처럼 모든 심령이 하늘의 거룩한 진리의 빛을 받는 것도 그리스도를 통해서이다. 각 사람의 마음속에는 지적인 능력뿐만 아니라 영적인 능력 곧 옳은 것에 대한 분별력과 선에 대한 갈망이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런 선의 원칙들에 대항하는 힘이 우리 속에 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은 결과가 모든 사람의 일상 경험 가운데서 나타나고 있다. 사람의 본성에는 악을 행하려는 성향 곧 인간이 자신으로서는 저항할 수 없는 힘이 내재되어 있다. 인간이 이러한 힘에 대항하여 싸우며, 진심으로 유일한 가치로 받아들이는 이상에 도달하기 위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한 힘으로부터이다. 그 힘은 곧 그리스도이시다.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필요한 일은 이 힘과 더불어 협력하는 것이다.―교육, 2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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