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만나

     
    3월 18일(월) 회개한 죄인에게서 우러나오는 사랑
    선교부
    작성일 : 24-03-20 08:53  조회 : 24회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이는 사랑이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 때문이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났으며 또 하나님을 아느니라.” (요일 4:7)

    사도 요한은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제자”로서 동료들 가운데서 뛰어났다. 그의 품성 가운데에는 조금도 비겁하거나 유약하거나 우유부단한 것이 없는 반면에 상냥한 기질과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마음을 지니고 있었다. ...

    구주에 대한 요한의 사랑은 단순하고 인간적인 우정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값진 보혈로 말미암아 구속받았음을 깨닫고 회개한 죄인에게서 우러나온 사랑이었다. 그는 주님께 봉사하기 위하여, 일하고 고통당하는 것을 다시없는 영광으로 생각하였다. 예수님을 향한 그의 사랑은 그를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도록 하였다. 그의 신앙은 실질적인 품성에 관한 것이었다. 그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사랑하는 사랑 가운데서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듭거듭 말하기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께서 이처럼 우리를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일 4:11)고 하였다. “우리가 그 분을 사랑하는 것은 그 분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어떤 사람이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면서 자기 형제를 미워하면 그는 거짓말쟁이라. 눈으로 본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가 본 적이 없는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겠느뇨?”(요일 4:19, 20). 그 사도의 생애는 자기의 가르침과 조화를 이루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마음 가운데 타오르는 사랑은 동족, 특히 그리스도교회 안에 있는 형제들을 위하여 참으로 열렬하고 지칠 줄 모르는 수고를 하도록 하였다.… 요한은 예수님과 같이 되기를 갈망하였으며 그리스도의 사랑의 변화시키는 감화 아래서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게 되었다. 자아는 예수님 안에 감추어졌다. 그는 살아 계신 포도나무와 밀접히 연결되어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었다. 그리스도와 교제하게 되면 언제나 그렇게 될 것이다. 이것이 참된 성화다.―성화된 생애, 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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