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만나

     
    3월 17일(일) 참으로 성화된 사람은 자신의 무가치함을 깨닫게 됨
    선교부
    작성일 : 24-03-20 08:52  조회 : 24회 

    “이는 우리가 주 앞에 우리의 간구를 드리는 것이 우리의 의 때문이 아니고 주의 크신 자비 때문이니이다.” (단 9:18 하단)

    성경상 성화를 체험한 사람은 겸손한 정신을 나타낼 것이다. 성결의 두려운 위엄을 목격한 사람들은 모세처럼, 무한하신 하나님의 순결하심과 완전하심에 비하여 그들 자신의 무가치함을 깨닫게 된다.

    선지자 다니엘은 참된 성화의 모본이었다. 그의 긴 일생은 그의 주님을 위하여 바친 고상한 봉사로 가득 차 있었다. 그는 하늘의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단 10:11)이었다. 그러나 이 존경받는 선지자는 자신의 순결과 성결을 주장하는 대신에 자신을 죄 많은 이스라엘의 한 사람으로 간주하고 자기 백성을 위하여 하나님께 탄원하였다. “우리가 주 앞에 우리의 간구를 드리는 것이 우리의 의 때문이 아니고 주의 크신 자비 때문이니이다.” “우리가 죄를 지었고 우리가 악하게 행하였나이다.”고 하였다. (단 9:18, 15)

    그리스도와 가장 가까이 생애하는 사람들은 인간의 죄악과 약점을 가장 분명히 깨닫고 그들의 유일한 희망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가 다시 부활하신 구주의 공로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오늘날의 종교계에서 성화를 두드러지게 논의하고 있지만 자아를 높이고 하나님의 율법을 무시하는 정신과 병행시키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성경의 종교와는 거리가 먼 상태에 놓여 있다. 그렇게 주장하는 자들은 성화가 순간적인 것이며 오직 믿음으로만 완전한 성결을 얻을 수 있다고 가르친다. 그들은 “믿기만 하면 축복은 네 것이다”고 말한다.… 동시에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의 권위를 부인하고 그들이 계명을 지켜야 할 의무에서 해방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하나님께 기쁨을 돌리는 일이 됨과 동시에 그분의 품성과 뜻의 표현이 되는 원칙에 조화되지 않으면서 사람이 하나님의 품성과 뜻에 일치하는 성결을 이룰 수 있겠는가?―쟁투, 470,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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