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만나

     
    3월 11일(안) 다니엘은 결과가 어떻게 되든지 확고부동함
    선교부
    작성일 : 24-03-11 08:32  조회 : 34회 

    “곧 흠 없고 잘생겼으며 모든 지혜에 능숙하고 지식에 뛰어나며 과학을 이해하며 그들 안에 왕궁에서 설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그러한 사람들로서, 그들에게 칼데아인들의 학문과 언어를 가르치기 위함이더라.” (단 1:4)

    선지자 다니엘은 고상한 품성을 가진 사람이었다.…

     이 청년 포로들의 탁월한 재능을 감지한 느부갓네살 왕은 그들을 자기 나라의 중요한 지위에 세우기 위하여 준비시키려고 작정하였다. 동양의 풍습을 따라 그들은 궁중생활을 위한 충분한 자격을 구비하기 위하여 갈대아 방언을 배우게 되고 3년 동안 육체적 수련과 지적 훈련을 받게 되었다.

    이 훈련학교에서 청년들은 왕궁에 들어갈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왕의 식탁에서 나오는 진미와 포도주를 먹도록 공급되었다. 이 모든 훈련을 통하여 왕은 그들을 크게 존귀하게 할 뿐만 아니라 육체적·정신적으로 그들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교양을 받도록 하였다.

    왕의 앞에 차려진 음식들 가운데는 모세의 율법에 부정하다고 명시되었으며 히브리인들이 먹지 말도록 금지 되어온 돼지고기와 다른 고기들이 놓여 있었다. 다니엘은 이제 심한 시험에 봉착하였다. 그는 음식물에 관한 그의 조상들의 교훈을 고수함으로 왕을 노하게 하여 그의 지위는 물론 필경은 그의 생명까지 희생당할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여호와의 계명을 무시하고 왕의 은총을 계속 받아서 위대한 지적 유익과 가장 자랑스러운 세속적 기대를 얻을 것인가?

    다니엘은 오래 주저하지 않았다. 그는 결과가 어떻게 되든지 그의 고결함을 굳게 지키려고 결심하였다. 그는 “왕의 음식으로나 왕이 마시는 포도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으리라고 마음에 결심하고”(단 1:8)고 결심하였다.… 그는 하나님을 자신의 힘으로 삼았으며 그의 생애의 모든 일을 행할 때에는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모든 일을 하였다.―성화된 생애,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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