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만나

     
    3월 6일(수) 성화는 생명이 있는 한 계속됨
    선교부
    작성일 : 24-03-02 21:02  조회 : 33회 

    “거룩하게 하시는 분과 거룩하게 된 사람들이 모두 한 분에게서 나왔으니 그러므로 주께서 그들을 형제라 부르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히 2:11)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가장 고상한 신앙은 그 자체가 은밀하며 겸손한 모양으로 나타난다고 가르치셨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사랑의 행동을 은밀히 행하고 과시하지 말며, 장래의 보상을 기대하면서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거나 높임을 받으려 하지 말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라고 경고하셨다. 만일 그들이 사람들에게 칭찬받기 위하여 선행을 하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그들에게 아무 보상도 주지 않으실 것이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사람들에게 들리게 할 목적으로 기도하지 말라는 교훈을 받았다. “그러나 너는 기도할 때에 너의 골방에 들어가 방문을 닫고 은밀히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그러면 은밀히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드러나게 갚아 주시리라.”(마 6:6). 그리스도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신 것은 바리새인들 가운데 유행되는 그런 종류의 경건을 시인하지 않으셨다는 것을 보여 준다. 그분은 산상보훈에서 선행은 고상한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며, 또 예배행위는 회개와 겸비 가운데 진정한 마음으로 행해질 때 비로소 가장 고귀한 향기를 발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순결한 동기는 그 행동을 거룩하게 한다.

    참된 성화는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일치하는 것이다. 반역적인 생각과 감정은 극복되고, 예수님의 음성은 전신에 미치는 새 생애로 각성시킨다. 진실로 성화된 사람들은 자신의 의견을 옳고 그름의 표준으로 내세우지 않을 것이다.… 참된 성화란 생명이 유지되는 한 계속되는 매일 매일의 과업이다. 매일의 유혹과 더불어 싸우며 자신의 죄된 성향을 극복하고 또 마음과 생활의 성결을 구하는 자들은 성결하다고 하는 자만스러운 주장을 하지 않는다. 그들은 의에 대해 주리고 목말라 하고 있다. 죄는 그들에게 몹시 죄된 것으로 보인다.―성화된 생애, 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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