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만나

     
    2월 25일(일) 각 사람은 존귀하게 평가되어야 함
    선교부
    작성일 : 24-02-23 20:11  조회 : 51회 

    “너는 네 마음 속에 네 형제를 증오하지 말며 .… 너는 복수하지 말며 네 백성의 자손에 대하여 원망을 품지 말고, 너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할지니라. 나는 주니라.” (레 19:17,18)

    구주의 말씀은 청중들에게, 다른 사람을 범죄자로 정죄하는 동안에는 그들 자신도 꼭 같은 죄인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 주었다.… 증오와 복수의 정신은 원래 사단에게서 나왔으며, 그는 이것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을 죽이게 되었다. 적의나 몰인정한 마음을 품는 자는 누구나 동일한 정신을 품게 되며… 씨앗 속에 식물이 들어 있는 것같이, 복수의 생각 속에 악한 행동이 들어 있다.…

    그분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모든 사람, 심지어 가장 타락한 사람들까지도 존경과 친절로써 대해져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목숨을 버리신 한 영혼을 모독하여 한, 한 마디의 말에 대해서도 우리에게 책임을 지우실 것이다.…

    예수께서는 누구든지 형제를 배교자 혹은 하나님을 훼방하는 자라고 비난하면 그 자신 또한 동일한 정죄를 받기에 합당함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리스도 자신도 모세의 시체에 관하여 사단과 싸우실 때 “ 감히 그를 모독하는 비난을 하지 아니하고”(유 9)셨다. 만일, 그렇게 하셨을 것 같으면, 사단의 뜻을 반영하는 것이 되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비방은 악한 자의 무기이기 때문이다. 성경에서, 사단은 “우리 형제들을 ... 밤낮 고소하던 그 고소자”(계 12:10)로 불리어진다. 예수님은 사단의 무기를 하나도 이용하려고 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느니라”(유 9)는 말씀으로 그를 대항하셨다.

    그분의 모본은 우리를 위한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원수와 싸울 때, 보복의 정신을 가지고 말을 하거나 욕하고 비난하는 언사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대변자로 서는 자는, 하늘의 주권자께서 사단과 싸우실 때 사용하지 않으시는 말을 쓰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판단하고 비난하는 일을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보훈, 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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