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만나

     
    2월 21일(수) 참된 사랑은 죄악과 타협하지 않을 것임
    선교부
    작성일 : 24-02-20 07:32  조회 : 40회 

    “죄를 짓는 자마다 율법을 범하는 것이니, 죄는 곧 율법을 범하는 것이라. 그분이 우리의 죄들을 없애려고 나타나신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분 안에는 죄가 없느니라.” (요일 3:4,5)

    세월이 흘러 신자들의 수효가 증가할 때에 요한은 그의 형제들을 위하여 끊임없이 보다 더한 성실과 열성으로 수고하였다. 그 시대는 교회에 위험이 충만하였다.…

    요한은 이 유해한 오류가 살금살금 교회로 들어오는 것을 보고 슬픔에 가득 찼다. 그는 교회가 직면한 위험을 알고 신속하고 단호하게 그 위기에 대처하였다. 요한의 편지서들은 사랑의 정신을 나타낸다. 이 편지서들은 마치 그가 사랑에 적셔진 붓으로 기록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면서도 저희가 죄 없이 살고 있노라고 공언하는 자들과 접촉할 때에 그는 그들의 무서운 기만에 대하여 그들에게 경고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우리는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는 생애를 살면서 그리스도 안에 거하노라고 공언하는 자들을 향하여 사랑하는 제자가 행한 것과 동일한 판단을 내릴 권리를 가졌다. 초대 교회의 번영을 위협한 것들과 비슷한 죄악이 이 마지막 시대에도 존재한다. 이 점에 대한 사도 요한의 가르침은 주의 깊이 유의되어야 한다. “너희는 사랑이 있어야 한다”는 부르짖음은 특별히 성화되었다고 공언하는 사람들이 도처에서 부르짖고 있는 외침이다. 그러나 참된 사랑은 너무나 순결하여 자복하지 않은 죄를 덮을 수가 없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돌아가신 영혼들을 사랑해야 하지만 죄악과 타협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반역자들과 연합하면서 이것을 사랑으로 불러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는 요한이 영혼을 멸망시키는 오류들을 반대한 것처럼 이 시대의 당신의 백성에게 의를 위하여 확고부동하게 서라고 요구하신다.…

    구주께 대한 사랑으로 넘치는 충만한 마음으로 그는 말했다. 그러므로 어떠한 권세도 그의 말을 멈추게 할 수 없었다.―행적, 55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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