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만나

     
    2월 13일(화) 공의와 사랑을 드러내신 하나님
    선교부
    작성일 : 24-02-13 15:31  조회 : 61회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롬 13:10 하단)

    그리스도의 초림 전에 하나님의 율법에 일치하기를 거절하는 죄가 만연하고 있었다. 외관상으로는 사단의 권세가 힘을 얻고 있었으며 하늘을 대적하는 그의 싸움은 더욱 단호한 것처럼 보였다. 위기가 절정에 이르고 있었다. 열정적인 관심으로 하나님의 움직이심이 천사들에 의해 목격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거민들을 그들의 죄악 때문에 멸하시려고 자리를 일어나실 것인가? 그분은 불이나 홍수를 보내어 그들을 멸하실 것인가? 온 하늘은 반역한 세상에 진노의 잔을 붙도록 그들의 사령관의 명령을 기다렸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한 마디 말씀, 하나의 신호로 이 지구는 멸망당할 것이었다. 타락하지 않은 세계는 “오 주여, 주는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앞으로도 계실, 의로우신 분이시니 주께서 이렇게 심판하셨나이다” 라고 말할 것이었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었다. 그리스도께서는 구원자로서 오셨다. 하늘 천사들에 있어서 이런 움직임의 결과는 이루 말로 묘사할 수 없었다. 놀라움과 감탄으로 천사들은 “사랑은 여기에 있다!”고 외칠 수밖에 없었다.

    그리스도께서 공생애에 들어가시고 광야에서부터 갈바리에 이르기까지 사단의 분노의 폭풍우가 그분에게 휘몰아 쳤지만, 그 폭풍우가 더욱 사정없이 그를 후려치면 칠수록 하나님의 아들은 더욱 단단히 그의 아버지의 팔에 매달렸다. 그리고 그는 그의 피묻은 길을 힘있게 밀고 나아가셨다.

    그리스도께서 통과하신 시험의 격렬함은 그분께서 성공하시느냐 또는 실패하시느냐에 따라 얻거나 잃게 될 대상의 가치에 비례하였다.… 아버지와 아들과 루스벨은 그들의 참된 관계가 서로 드러나야 했다. 하나님께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이 그분의 공의와 그분의 사랑의 증거를 나타내셨다.―영문시조, 190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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