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만나

     
    2월 10일(안) 율법은 거울로서 죄를 드러냄
    선교부
    작성일 : 24-02-13 15:30  조회 : 57회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사람 안에서 온전해지니, 이로써 우리가 그 분 안에 있음을 아느니라.” (요일 2:5)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는 사람은 많으나 행하는 사람은 적다. 주의 말씀이 이론적으로 받아드려지나 만일 말씀들이 영혼에 새겨지지 않고 생애 속에 짜여지지 않는다면 그것들은 품성을 거룩하게 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다 죄를 범하여 우리들 자신으로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행할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정죄 받은 죄인이 점이나 흠도 없는 자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를 해 놓으셨다.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죄인을 구원하시지만 죄인을 정죄하는 율법을 폐하지 않으셨다.… 마치 거울이 우리의 얼굴이 깨끗하지 못한 것을 보여주는 것처럼 거울은 우리에게 우리의 죄를 보여준다. 거울은 얼굴을 깨끗하게 해 줄 능력이 없으며 깨끗하게 해 주는 것이 거울의 하는 일은 아니다.

    율법도 이와 같다. 율법은 우리의 결함을 드러내고 우리를 정죄하지만 우리를 구원할 능력이 없다. 우리는 죄 사함을 받기 위하여 그리스도께 와야 한다. 그는 그 자신의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실 것이며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의롭다고 인정하실 것이다. 그리고 그는 우리를 죄에서 자유를 주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능력도 주실 것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그들 자신의 표준을 택하면서 하늘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를 게을리 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모든 사람은 모래 위에 집을 짓고 있다. 그들은 듣기만 하는 자들이다.…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의 아들의 생명을 주고 산 바 되었으며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품성을 심판의 시험에 통과할 수 있는 토대 위에 세우라고 요구하신다. ―영문시조, 1896.9.24.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