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만나

     
    1월 28일(일) 제자들의 생각은 그리스도로 가득 찼음
    선교부
    작성일 : 24-01-26 07:41  조회 : 47회 

    “그때 그들이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하게 말하는 것을 보자 배우지 못한 무식한 사람들로 알았다가 놀라며, 그들이 예수와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더라.” (행 4:13)

    아담의 범죄 이래, 그리스도께서는 인류의 심령 속에 뿌려야 할 말씀의 씨를 택하신 종들에게 맡기고 계셨다. 그분의 지상 생애동안 그분은 진리의 씨를 심으셨고, 그분의 피로 물을 주셨다. 오순절에 일어난 회개는 그러한 파종의 결과로서 당신의 가르침의 권능을 나타내는 그리스도의 사업의 수확이었다.…

    그리스도의 훈련을 통하여 제자들은 성령의 필요를 느끼게 되었다. 성령의 가르치심을 힘입어 그들은 최종적인 자격을 얻어 필생의 사업을 향해 나아갔다. 이제는 더이상 무식하지도 교양이 없지도 않았다. 그들은 더이상 개인주의적 모임이나 조화되지 않고 다투는 사람들의 모임이 아니었다. 그들의 희망은 더이상 세속적인 위대함에 고착되지 않았다. 그들은 “마음을 같이 하”고, “한마음과 한뜻이 되”(행 2:46, 4:32)었다. 그들의 생각은 그리스도로 가득 찼고, 그분의 나라를 확장시키는 것이 그들의 목적이 되었다. 마음과 품성에 있어서 그들은 주님과 같이 되었고, 사람들은 그들이 “그 전에 예수와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행 4:13) 알았다.

    오순절에 하늘의 빛이 그들에게 비치었다.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때에 미처 깨닫지 못했던 진리가 이제 열려졌다. 전에는 결코 알 수 없었던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그들은 거룩한 말씀의 교훈을 받아들였다.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되심은 더이상 의심스러운 문제가 아니었다. 그들은 비록 인성을 입으셨으나 그분은 진실로 메시야이심을 알았으며, 또한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자신들의 경험을 용기 있게 세상에 증거하였다.

    그들은 확신을 가지고 예수의 이름을 부를 수 있었는데, 이는 그가 그들의 친구요 맏형이셨기 때문이 아니었겠는가?―행적, 45,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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