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만나

     
    12월 29일(금) 들짐승이 상하게 하지 않을 것임
    선교부
    작성일 : 24-01-02 05:49  조회 : 71회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요 사자가 송아지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흙이 뱀의 양식이 될 것이라. 그들이 나의 모든 거룩한 산에서 해치지도 손상시키지도 않으리라. 주가 말하노라.” (사 65:22)

    그 다음에 우리는 온갖 짐승들로 가득 찬 들로 들어 갔는데 거기서는 사자와 어린양과 표범과 이리가 모두 완전히 화합하여 함께 거하였다. 우리가 그들 가운데를 지나갈 때 그 짐승들은 평화로이 뒤따랐다. 다음에 우리는 숲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 숲은 이 세상에 있는 숲과는 전혀 달랐다. 그 숲 속에는 빛이 비치어서 숲이 온통 영광으로 환하였다. 나무 가지들은 이리 저리 흔들거렸으며 모두들 “우리는 광야에서도 안전하게 살 것이며 숲 속에서도 편히 잠잘 수 있으리라”고 외쳤다. 우리는 그 숲을 통과하여 시온산을 향하여 갔다.

    우리가 여행을 하고 있는 동안 한 무리를 만났는데 그들도 그곳의 영광을 바라 보고 있었다. 그들의 두루마기 가장자리에 빨갛게 테를 둘린 것이 내 눈에 띄었다. 그들의 면류관은 찬란하였고 그들의 옷은 깨끗한 흰색이었다. 우리는 저들과 인사를 나누었는데 나는 예수님께 저들이 어떠한 사람들인지를 물었다. 저들은 예수님을 위하여 죽임을 당한 순교자들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해 주셨다. 그들과 함께 셀 수 없는 어린이들의 무리가 있었는데, 그들의 옷 가장자리에도 역시 붉은 테가 있었다. 시온산이 우리 바로 앞에 나타났고 그 산 위에는 영광스러운 성전이 있는데 그 주위에는 일곱 개의 산들이 있고 그 산들에는 장미와 백합이 자라고 있었다. 나는 그 어린이들이 그 산들의 꼭대기를 향하여 기어 오르거나 혹은 저희의 작은 날개를 사용하여 날아 올라가서 시들줄 모르는 꽃들을 따는 것을 보았다. 성전 주위에는 온갖 종류의 나무들이 있어서 그곳을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회양목, 소나무, 전나무, 기름나무, 도금양나무, 석류나무, 그리고 알맞게 익은 열매의 무게로 고개를 수그린 무화과나무 등, 이러한 나무들이 그 둘레를 찬란하게 해 주었다.… 거기서 나는 순수한 은으로 만들어진 상을 보았다. 그 상의 길이는 여러 마일이나 되었으나 우리의 눈은 그 상 위를 다 볼 수 있었다. -- 초기 1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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