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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8일(월) 예수님의 겸손의 모본
    선교부
    작성일 : 21-10-17 12:12  조회 : 1,338회 

    내가 너희 주와 선생으로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의 발을 씻겨 주는 것이 마땅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한 본을 보였으니 내가 너희에게 행한 대로 너희도 행하여야 하리라.” (13:14,15)

    인간에게는 그의 형제들보다 자신을 더욱 높이 평가하고 자아를 위해 일하며 가장 높은 자리를 구하는 성벽(性癖)이 있어서 이것들은 때때로 악한 억측들과 정신적 괴로움의 결과를 초래한다. 성만찬 예식에 앞서 행하는 의식은 이 오해들을 제거하고 인간에게서 이기심을 쫓아내며 자고의 버팀에서 내려와 그의 형제를 섬기도록 겸손한 마음으로 이끄는 의식이다. -소망, 650.

    세족 예식은 가장 힘 있게 참된 겸손의 필요성을 예시하고 있다. 제자들이 언약의 왕국에서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다투고 있는 동안에 그리스도는 허리에 띠를 두르시고 그를 주님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의 발을 씻으심으로 종의 직분을 다하셨다.성경주석[E.G. 화잇] 5, 1139.

    형제들끼리 서로 화목하게 하는 것이 세족 예식이 제정된 목적이었다. 우리 주님이시며 스승이신 그리스도의 모본에 의하여 이러한 굴욕적인 의식을 거룩한 의식으로 제정하게 되었다. 세족 예식이 거행될 때마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성령을 통하여 그 자리에 임재하신다. 마음에 죄에 대한 깨달음을 주시는 분은 성령이시다.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제자들과 함께 이 의식을 거행하셨을 때 가룟 유다를 제외한 모든 제자들의 마음에 죄에 대한 깊은 깨달음이 있었다. 이처럼 우리들도 그리스도께서 우리 심령에 말씀하실 때에 죄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갖게 될 것이다. 영혼의 근원이 부서질 것이다. 정신은 활력을 얻게 되고 활동력과 생명이 그 가운데서 솟아나게 되며 불화와 이간(離間)을 불러 일으킨 모든 장벽을 무너뜨릴 것이다. 그 동안 지은 모든 죄들이 과거 어느 때보다도 뚜렷하게 그 정체를 드러낼 것인데 그 이유는 성령께서 우리로 기억케 하시기 때문이다.복음전도,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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