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만나

     
    2월 17일(월) 최후까지 깨어 있음
    선교부
    작성일 : 20-02-16 09:59  조회 : 1,792회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그 집주인이 언제 올는지, 저녁일는지, 밤중일는지, 닭이 울 때일는지, 아니면 아침일는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라. 그가 갑자기 와서 너희가 잠든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13:35, 36)

      한 무리가 내 앞에 나타났다. 그들의 시선은 하늘을 향하고 있었고 구주의 말씀이 그들의 입술에 있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말하는 것이니 깨어 있으라.’고 하시더라.” (13:37) 주님께서는 마침내 아침 동이 트기까지 지체하실 것을 알리신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들이 기대하는 대로 그렇게 빨리 아침이 오지 않음을 인해 싫증을 내거나 방심 상태에 빠지도록 하시지는 않으실 것이다.

      나는 애정과 관심을 세속적인 염려에 쏟아 세속적인 소유물을 얻기에 급급하면서 우리 구주께서 명령하신 대로 깨어 기다리는 위치를 유지하지 못할 것을 보았다. 천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들은 한 가지 세상만 얻을 수 있다. 하늘의 보물을 얻기 위해서는 세상의 것을 희생해야 한다. 그들은 두 세상을 동시에 가질 수 없다

      지금은 우리가 처음 경계할 때보다 시간이 적게 남았으므로 더욱더 쉬지 않고 경계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그 당시에도 철저히 경계하고 기다렸거든, 하물며 두 번째로 경계할 때는 갑절이나 더 경계할 필요가 있지 않은가? 두 번째 경계가 지나고 세 번째 경계를 맞이했으므로 지금은 경계를 적게 하겠다는 핑계를 할 수가 없다. 세 번째의 경계는 세배의 열심을 요구한다. 지금 인내하지 못하면 우리가 지금까지 열심과 인내로써 경계해 온 것들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어둠침침하고 긴 밤은 괴롭지만 만일 구주께서 오신다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준비되지 못한 채로 있을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비로 아침이 지체되고 있다. 그토록 오랫동안 지체되어 온 이유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이 멸망하는 것을 원치 않으시기 때문이다.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차이는 너무도 분명하다.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세상의 재물을 얻기 위하여 열망하고 있을 때 하나님의 백성들은 세상을 본받지 말고, 그들의 본향은 이 세상이 아니므로 더욱 나은 본향, 곧 하늘에 있는 본향을 찾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교회증언 2, 192~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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