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만나

     
    2월 1일(안) 최고의 순간
    선교부
    작성일 : 20-01-31 21:41  조회 : 1,743회 

    “그러나 그가 오는 날에 누가 거할 수 있겠느냐? 그가 나타날 때
    누가 서겠느냐? 이는 그가 정련하는 자의 불과 같고, 표백하는 자
    의 비누 같음이라.” (말 3:2)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율법을 선포하시러 산에 강림
    하고자 하실 때에 자신들의 죄 때문에 하나님의 임재의 불타는 영광으
    로 소멸되지 않도록 그 산에 접근하는 일이 금지되었다. 하나님께서 당
    신의 율법을 선포하려고 선택한 장소를 구별하시기 위해 이와 같이 당
    신께서 능력을 나타내셨다면 이 신성한 법령들을 집행하시러 오실 때
    에 그분의 심판 광경은 얼마나 두려울 것인가? 하나님의 권위를 짓밟
    은 사람들은 최후의 징벌의 큰 날에 그분의 영광을 어떻게 견딜 것인
    가? … 하나님의 임재가 시내산에 나타났을 때 여호와의 영광은 소멸
    하는 불 같았다. …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영광 가운데 오실 때 온 세상은 그분의 임재의 두려운 빛으로 불타게
    될 것이다. …
    사람이 창조된 이래 시내산에서 율법이 반포되던 때와 같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 적은 결코 없었다. … 자연계가 가장 두렵게 진동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이 구름 속에서 나팔소리처럼 들려왔다. 산은 기
    슭에서 꼭대기까지 흔들렸고 두려움으로 창백해지고 떠는 이스라엘 무
    리는 땅에 엎드렸다. 음성으로 땅을 흔드신 분께서 “내가 또 한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고 선언하셨다. …모세가 증거의 판을 받았
    던 산에 머무시던 하나님의 임재에서 나왔을 때 죄 많은 이스라엘 백
    성은 모세의 얼굴을 영화롭게 한 그 빛에 견딜 수 없었다. 하나님의 아
    들이 온 하늘 군대에 둘러싸여 당신의 아버지의 영광 가운데서 하나님
    의 율법을 범한 자들과 그분의 속죄를 거절한 자들에게 심판을 행하러
    나타나실 때에 범법자들은 그분을 바라볼 수 없을 것이다. …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심판의 폭풍우 가운데서도 두려워할 까닭
    이 없을 것이다. “주는 그의 백성의 소망과 이스라엘 자손의 힘이 되시
    리라”(욜 3:16). 하나님의 율법을 범한 자들에게는 공포와 멸망을 가져
    오는 그 날이 순종한 자들에게는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을
    가져올 것이다. (부조와 선지자, 339~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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