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만나

     
    1월 26일(일) 외람되고 부주의하게 지체시킴
    선교부
    작성일 : 20-01-16 07:39  조회 : 1,771회 

    보라, 내가 도둑같이 오리니 깨어 있어 자기 옷을 지켜서 벗은 채로 다니지 아니하고, 사람들에게 자기 수치를 보이지 않는 자는 복이 있도다” (16:15)

    악한 종은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고 하였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오시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행동과 말로써 또는 마음속으로 주의 오심이 지체되리라고 선언하였다. 그는 주께서 빨리 오시리라는 확신을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서 사라지게 하였다. 그의 감화는 사람들로 하여금 외람되고 부주의하게 지체하도록 하였다. 그는 세상과 섞였다. 그것은 두려운 연합이었다. 그는 세상과 같이 함정에 빠져 있었다.

    만일 네가 깨어 있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같이 네게 임하리니 어느 때에 너에게 올 것인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3:3). 그리스도의 재림은 거짓 교사들을 놀라게 할 것이다. 저들은 평화와 안전을 말하고 있다. 예루살렘이 멸망하기 이전의 제사장들과 교사들처럼 저들은 교회가 세속적 번영과 영광을 누리기를 바란다. 그들은 시대의 징조들이 이것을 예시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그러나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갑작스런 멸망이 그들에게 임하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살전 5:3).

    방탕함과 경건치 못한 쾌락으로 가득 찬 세상은 속세의 안전함 가운데서 잠들어 있다. 사람들은 주의 오심을 멀리 지체시키고 있다. 그들은 경고를 비웃는다. 그들은 거만하게 자랑하기를 내일도 오늘 같이 또 크게 넘치리라고 말한다(벧후 3:4, 56:12). 우리는 향락을 사랑함에 더욱 깊이 빠져 들어갈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보라 내가 도적같이 오리라고 말씀하신다(16:15). 세상이 조롱하면서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하고 묻는 그때에 징조들은 성취되고 있다. 그들이 평화와 안전을 부르짖을 때에 홀연히 멸망이 이른다. 진리를 경멸하는 자와 거절하는 자가 건방지게 될 때, 돈을 버는 여러 가지 사업 분야의 과정이 원칙을 상관하지 않고 각 방면의 지식을 열심히 추구하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는 도적과 같이 임하신다. (시대의 소망,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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