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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7일(목) 나의 이름은 언제 심판대에 오를 것인가
    박용진
    작성일 : 15-12-17 08:16  조회 : 727회 
    12월 17일   나의 이름은 언제 심판대에 오를 것인가?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
    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주인이 도적이 어느 경점
    에 올 줄을 알았더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마 24:40-44).


    실제(實際)의 허락의 땅이 바로 우리 앞에 있고 사단은 하나님의 백성을
    멸하여 그들로 유업을 받지 못하게 하기로 마음 먹고 있다. 그러므로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막 14:38)는 권고가 지금처럼
    더 필요한 때가 전에 결코 없었다. 오늘날 우리는 대속죄일에 살고 있다.


    표상적 의식에서, 대제사장이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속죄의 봉사를 하는
    동안 모든 사람은 다 하나님 앞에 죄를 회개하고 겸손한 태도로써 그들의
    심령을 괴롭게 해야 했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었다. 그와 같이 자기 이름이 생명책에서 도말되기를 원치 아니하는
    모든 사람은 그들의 은혜의 시기가 얼마 남지 아니한 오늘날 죄를 슬퍼하고
    진정으로 회개함으로 하나님 앞에서 그들의 심령을 괴롭게 해야 한다.


    그들은 심각하고 철저하게 마음을 살펴야 한다.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부허(浮虛)하고 경박한 정신은 반드시
    버려져야 한다. 지배권을 장악하고자 일어나는 악한 경향들을 이기고자 하는
    모든 사람 앞에는 반드시 격렬한 투쟁이 있다. 준비하는 일은 개인적으로 할
    일이다. 우리는 단체적으로 구원을 얻지 않는다. 사람의 순결과 헌신이 다른
    사람의 그런 특성의 결함을 보충해 줄 수 없다. 비록 온 인류가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각 개인의 사건을 조사하시기를 마치
    세상에 그 한 사람밖에는 다른 사람이 없는 것처럼 세밀히 하실 것이다. 모든
    사람이 조사를 받되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어야 한다.


    속죄의 봉사가 마칠 무렵의 광경은 실로 엄숙하다. 거기에 관련된 관심은
    참으로 심각하다. 심판은 오늘날 하늘에 있는 성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오랫동안 계속되어 왔다. 신속히, 얼마나 신속히 오늘날 살아 있는
    자들의 사건이 취급될지 아무도 모른다. 엄숙하신 하나님 앞에 우리의 온
    생애가 드러날 것이다. 이 시점에서 각 사람이 구주의 권고에 유의하는
    것이 무엇보다 요긴하다.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니라”(막 13:33).―복음 헤럴드, 189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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