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만나

     
    2015년 4/12일 (일):우리가 외치지 않으면 돌들이 외침
    선교부
    작성일 : 15-04-02 14:19  조회 : 725회 
    “이미 감람 산에서 내려가는 편까지 가까이 오시매 제자의 온 무리가 자
    기의 본 바 모든 능한 일을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가로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 무리 중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선생이
    여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소서 하거늘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지르리라 하시니라”(눅
    19:37-40).

    하나님께서는 냉혹하거나 무감각하지 않으시다. 그분은 당신을 찬양하고
    당신께 영광을 돌리는 한 백성을 이 땅 위에 두실 것이다. 그는 그의 택하심을 입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로부터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만일 그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지를 것이다. 예수께서 오신다. 그러나 이번에는 초림 때처럼
    베들레헴의 아기로서 오시는 것이 아니며 또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제자들이
    큰소리로 “호산나”를 외치며 하나님을 찬양했던 그런 모습으로 오시는 것이
    아니라 모든 하늘 천사들의 호위를 받으며 아버지의 영광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실 것이다. 그 때에는 온 하늘이 텅 비겠고 기다리던 성도들은 마치 감람산
    위에서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 그분을 바라보던 갈릴리 사람들처럼 하늘로부터
    오시는 그분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그 때에 오직 거룩한 자들과 겸손의 모본이신
    그분을 온전히 따르던 자들만이 희열에 넘쳐 그분을 바라보며 “보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저를 기다렸으니 저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라고 외칠
    것이다. 그들은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될 것이며 그 나팔
    소리에 티끌 가운데서 잠자던 성도들은 깨어 일어나 영원히 죽지 않음을 옷입고
    “승리로다 사망과 음부를 이겼도다”라고 외치게 될 것이다. 변화된 성도들은
    천사들과 함께 끌어 올려져서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하게 될 것이며 다시는 그들이
    사랑하는 그분과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우리 앞에 펼쳐진 이와 같은 광경, 영광스러운 소망,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피흘려 사신 우리의 구원에 대하여 잠잠할 것인가?우리들은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제자들이 했던 것 만큼도 하나님을 큰 소리로 찬양하지
    않아서야 되겠는가?우리의 소망이 그들의 것보다 훨씬 더 영광스럽지 않은가?
    우리가 죽지 아니함을 입고 영광으로 가득 차게 될 이와 같은 소망을 큰소리로
    찬양하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때 누가 감히 우리를 금할 수 있겠는가?우리는
    내세의 능력을 맛보았으며 그것을 더욱 더 갈망한다 .-리뷰 앤드 헤럴드, 185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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