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만나

     
    2015년3/3일 (화):그리스도를 더욱 소유함
    선교부
    작성일 : 15-02-28 22:30  조회 : 723회 
    “이에 [예수님과 제자들이] 배를 타고 따로 한적한 곳에 갈새 그 가는 것
    을 보고 많은 사람이 저희인 줄 안지라 모든 고을로부터 도보로 그 곳에
    달려와 저희보다 먼저 갔더라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
    자 없는 양 같음을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
    라”(막 6:32-34).

    우리의 연약함이 그리스도의 힘으로 강건하게 될 때 우리는 오락에 몰두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도 필요불가결한 것으로 고려되었던 이런 휴일들은 단순히
    자신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사용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다른 영혼들을 축복하고
    깨우치는 기회로 삼게 될 것이다. 피곤하실 때 예수께서는 사람의 왕래가 없는
    곳에서 휴식할 장소를 구하셨으나 사람들은 하늘의 만나를 맛보고 큰 무리를 지어

    그에게 나왔다. 인간적인 모든 비애와 고통과 비탄 가운데서 그들은 피난처를
    구하였으므로 하나님의 독생자에게는 휴식할 장소가 없으셨다. 그분의 마음은
    동정으로 격동되셨는데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같이 유리한 까닭이었으며
    그분의 크신 사랑의 심령은 그들의 연약함을 체휼하셨고 그분은 하늘나라에
    관하여 그들에게 가르치셨다.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영적 빛과 활력으로 충만한 귀중한 진리를 제시하셨다.
    그러나 이 진리가 영혼의 내적 성전으로 옮겨져 있는가?그리스도께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대들의 심령속에 거하시는가?만일 그리스도께서 그대들 안에
    거하신다면 그대들은 그분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타낼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을
    더욱 더 많이 가지고 자신을 더욱 더 적게 가질 것이다. 우리 심령의 기도는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시 42:1). 예수께서는 마음속에 거하셔야 하며 그분이 있는 곳은
    하나님의 성령의 작용하심으로 육적인 욕망은 억제될 것이다.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고후 10:4, 5).

    나는 그리스도의 형상이 그분의 제자들이라고 공언하는 자들 속에서 명백하게
    분리되지 않음을 애석하게 느낀다. 이는 예수께서 실망하고 계시며 하늘의
    지적존재자들이 실망하고 진리를 구하고 있는 자들은 실망을 당하기 때문이다.
    영광의 소망이신 그리스도께서 계시지 않으면 그대들은 그대들이 만나는
    자들에게 그분을 올바르게 나타낼 수 없다. -영문시조, 1892.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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