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만나

     
    6월 6일(금) 무한한 고통
    선교부
    작성일 : 25-06-03 10:28  조회 : 63회 

    그가 이 일에 친히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으므로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와 주실 수 있느니라.” (2:18)


    우리들이 그 말씀 곧 그리스도께서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2:18)다는 말씀의 의미를 깨달을 수만 있다면 좋으련만! 그는 죄의 오점이 없었지만 그의 거룩한 본성에서 우러나온 우아한 감정이 그분에게는 말할 수 없이 고통스러운 죄악과 맞부딪치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그의 인성을 가지고 그 반역의 괴수를 대면하셨다. 그리고 그는 맨손으로 그의 보좌의 원수를 저지하셨다. 그리스도는 단 하나의 생각으로라도 유혹에 굴복치 않으셨다.SDA 성경주석 7927.

    천국이 이 광경을 바라보았을 때 과연 어떠했을까! 죄와 부정을 추호도 알지 못하신 그리스도께서 타락한 상태에 놓여 있는 인성을 쓰셨다. 이것은 유한한 인간으로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굴욕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육신으로 나타나셨으며 당신 자신을 스스로 낮추셨다. 이 얼마나 깊고도 진지한 사색과 명상을 요하는 문제인가! 무한히 위대하신 주님께서는 천국의 대주재이셨으나 당신의 위엄과 영광을 추호도 상실하지 않으신 채 자신을 낮게 굽히셨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사실인가! 주님께서는 인간들 사이에서 궁핍을 맛보시고 가장 심한 굴욕을 당하시기까지 자신을 굽히셨다. 주님의 가난하심을 인하여 우리로 부요케 하시려고 주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셨다.1기별 253.

    세상은 본래의 선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우주적인 반역과 도덕적 부패 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그러나 예수님의 생애는 인류에게 거룩한 자비와 이타적 사랑의 정신을 불어넣어 주므로 인류를 최초의 신분으로 회복시켜 주기 위한 고되고 자아 희생적인 생애였다. 세상에 계시는 동안 그분은 세상에 속하지 않으셨다. 사단이 들여온 적의와 비행과 불순으로 더불어 접촉하는 것은 그분에게 있어서 끊임없는 고통이었다.5증언 421,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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