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만나

     
    6월 5일(목) 무쌍한 시련
    선교부
    작성일 : 25-06-03 10:27  조회 : 62회 

    이는 우리의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할 수 없는 분이 아니요, 모든 점에서 우리와 마찬가지로 시험을 받으셨지만 죄는 없으신 분이기 때문이라.” (4:15)


    침례를 받으신 후, 하나님의 아들께서는 마귀에게 시험을 받게 될 거친 광야로 나아가셨다.... 그분께서는 40일 동안 아무것도 먹고 마시지 않으셨다.... 그분께서는 사람을 사로잡는 식욕의 힘을 깨달으셨고, 죗된 인간을 위하여 이 점에 있어서 받을 수 있는 가장 극심한 시험을 당하셨다. ...

    영광의 왕께서 비할 데 없이 자신을 낮추시고, 인간을 위해 무한한 승리를 얻으시기 위해 친히 이 땅에 오셔서 굶주림의 고통과 간악한 원수의 맹렬한 시험을 견디심은 얼마나 놀라운가! 여기에 비할 데 없는 사랑이 있다....

    우리 구주께 말할 수 없는 혹독한 고통을 더한 것은 다만 배고픔의 고통만이 아니었다. 그것은 이 세상에 그처럼 무서운 재난을 몰고 온 식욕의 방종에서 기인된 죄책감이었다. 거룩하신 분의 영혼은 이를 통감하신 것이다....

    인성을 쓰시고 또 인간의 죄의 무거움을 통절히 느끼시면서 우리 구주께서는 인간의 영혼을 위태롭게 하는 이 중요한 시험에서 사단의 세력을 물리치셨다. 만일 인간이 이 시험을 이길 수 있다면 어떠한 다른 시험도 물리칠 수 있는 것이다.

    부절제는 인류에게 알려진 모든 도덕적 악의 기초가 된다.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이 파멸한 바로 그 지점에서 구속 사업을 시작하셨다. 우리의 첫 부모들의 타락은 식욕의 방종으로 말미암은 것이었다. 구속 사업에 있어서 식욕을 물리치는 일이 그리스도의 첫 사업이다.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시사 우리 죄와 연약함을 짊어지신 가운데 나타난 그리스도의 사랑은 얼마나 놀라운가. 그분께서는 당신의 흠 없는 공로의 생애로써 우리에게 시험을 이길 방법을 나타내 보이시기 위하여 고통의 길을 밟으셨다.영문시조 187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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