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만나

     
    6월 2일(월) 비할 데 없는 겸양
    선교부
    작성일 : 25-06-03 10:25  조회 : 52회 

    자녀들이 피와 살에 참여하는 자인 것같이 그 역시 같은 모양으로 동일한 것에 참여하신 것은 자신의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가진 자, 곧 마귀를 멸망시키며” (2:14)

    사단은 인간을 타락시켰다. 그때부터 그는 인간에게서 하나님의 형상을 지워버리고 그 대신 자기 자신의 형상을 인간의 심중에 새기는 일을 하고 있다.... 그는 하나님에게서 오는 모든 빛을 가로채고, 또 하나님께 드려야 할 예배를 착복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독생자께서는 그 광경을 보신다. 또 인간의 고난과 슬픔도 보신다.... 그리고 인간에게 있는 하나님의 흔적을 지워버리려는 사단의 계책도 보신다. 곧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가장 고귀하면서도 값을 매길 수 없는 큰 선물로 주신 도덕적인 힘을 파괴하기 위하여 사단이 어떻게 인간을 부절제 속으로 끌고 들어가는가를 보신다. 그리고 식욕의 방종으로 말미암아 지력이 어떻게 파괴되며,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 몸이 어떻게 파괴되고 있는지를 보신다....

    감정과 체력과 정욕과 각종 신체기관들이 가장 저열하고 비열한 방종 가운데서 초자연적인 힘에 의해 움직여진다. 그리하여 사단의 흔적이 인간의 표정에 날인되어 사람의 얼굴에서는 저희가 지니고 있는 것과 함께 사단의 표정이 반영된다. 우리 구주께서는 이런 광경을 보고 계신다. 무한히 순결하신 그분의 눈으로 보실 때 이것들은 얼마나 무서운 광경이 될까!

    하나님의 측에서 놀랍게도 자신을 낮추신 것은 우리가 헤아릴 수 없는 신비이다. 이 놀라운 계획은 온전히 이해될 수 없으며, 무한한 지혜도 이보다 뛰어난 계획을 고안할 수 없다. 이 일은 오직 ... 그리스도께서 사람이 되시고, 하나님의 계명을 범한 죄 때문에 야기된 진노의 고통을 겪으심으로서만 ... 성공할 수 있었다. 이 계획을 통해 크시고 두려우신 하나님은 공정하실 수가 있으시고, 동시에 예수를 믿고 그분을 자신의 개인적 구주로 받아들이는 모든 자를 의롭게 하시는 분이 되실 수 있으시다. 이것이 영원한 멸망으로부터 사람을 구원하는 하늘의 구속의 과학이다.리뷰, 189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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