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성전 건축을 흔히 교회를 세우는 표상으로 사용하고 있다....
사도들은 확실한 기초, 즉 만세 반석 위에 세웠다. 그들은 이 기초에 저희가 세상으로부터 채석한 돌들을 가져왔다. 건축자들이 방해를 받지 않고 수고한 것은 아니었다. 그들의 사업은 그리스도의 원수들의 반대로 극도로 어려워졌다. 그들은 거짓된 기초 위에 짓고 있는 사람들의 완고와 편견과 증오에 맞서 싸워야 하였다.... 그러나 투옥과 고문과 죽음을 무릅쓰고 충실한 사람들은 사업을 진전시켜 성전 건물은 아름답고 균형 있게 건축되었다....
사도 시대 이후의 여러 세대를 통하여 하나님의 성전 건축은 결코 그치지 않았다. 우리가 그 세기들을 회고할 때에 오류와 미신의 어둠을 뚫고 쏟아져 나오는 빛처럼 빛나는 산 돌들을 볼 수 있다. 영원을 통하여 이 귀중한 보석들은 점점 빛을 밝게 비추일것이다....
그러나 건물은 아직도 완성되지 않았다.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도 해야 할 일이 있고 행해야 할 역할이 있다. 우리는 이 기초 위에 불의 시험에 견딜 재료 즉 금과 은과 보석들을 가져와야 한다.... 생명의 말씀을 충실히 전하고, 남녀들을 거룩함과 평화의 길로 인도하는 그리스도인은 그 기초 위에 오래 견딜 재료를 가져오는 것이며 하나님의 나라에서 그는 현명한 건축자로 영광을 받을 것이다.—행적 595-599.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의 노력과 연합할 것이며, 우리가 믿음의 팔로 하나님께 매달릴 때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의 지혜와 의를 나누어 주실 것이다. 이와 같이 그분의 은혜를 통하여 우리는 확고하고 든든한 기초 위에 세워지게 될 것이다.—복음전도 5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