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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는 당신과 접촉한 어린이들 중에서 당신의 은혜의 후사요, 당신의 나라의 시민이 될 남녀들을 보셨다.... 그들을 가르치실 때 그분은 그들의 수준으로 내려오셨다. 하늘의 왕이신 그분은 그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으시고 그들의 동심의 이해력에 맞도록 중대한 교훈을 단순하게 하셨다. 그분은 후년에 돋아나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맺을 진리의 씨를 그들의 마음속에 심으셨다.
아이들이 복음의 가르침을 가장 잘 받아들인다는 것은 여전히 사실이다. 그들의 마음은 거룩한 감화를 받을 수 있게 열려 있고 받은 교훈을 간직하기에 강하다. 어린 아이들은 그들의 나이에 알맞은 경험을 가진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다. 그들은 영적 사물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으므로 부모들은 아이들이 그리스도의 품성을 닮을 수 있도록 모든 편의를 그들에게 제공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일꾼은 이런 아이들을 구주께 인도하는 그리스도의 대리자가 될 수 있다. 그는 지혜와 재치를 가지고 아이들을 그의 마음에 동여매고, 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으며,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하여 그들의 품성이 변화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에 대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들의 것이니라”(막 10:14고 말할 수 있게 될 것이다.—소망 512-517.
하나님께서는 모든 어린 아이들이 당신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의 양자가 되기를 원하신다. 비록 어리다 할지라도 청소년들은 믿음의 가정의 일원이 될 수 있을 것이며 매우 귀중한 경험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저들은 마음을 예수님께 대한 신뢰와 사랑으로 이끌리도록 할 것이며 구세주를 위하여 생애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저들을 어린 선교사로 삼으실 것이다. 저희 생각의 전체적인 흐름이 완전히 변화되어 죄는 즐거워 할 것으로 보이지 않고 오히려 피하고 증오할 것으로 나타나 보일 것이다. —부모 1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