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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는 아무 준비도 안하고서 시련의 때가 이르면 능히 진리를 위해 굳건히 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무관심하고 방종한 생활을 해도 괜찮을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하나님의 성안으로 들어갈 준비가 갖추어지기 위해서 청년들은 구세주의 생애에서 나타난 완전한 생애를 살기 위해 진지한 노력을 해야 한다.
하나님의 풍성하신 사랑과 마음속에 그분의 내재하심은 자아를 지배할 능력을 주고, 마음과 성품과 인격을 꼴 지어 줄 것이다. 생애 속에 그리스도의 은혜는 지적 영적 능력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우리의 목적과 재능을 인도하실 것이다. 그 능력은 청년들이 이 땅에 놓고 갈 것이 아니라, 미래의 삶 즉 영원한 세월 속에서도 갖고서 살게 될 것으로서 갖고 가게 될 것이다.—청년지도자 1907년 11월 12일.
온 하늘은 구원하기 위하여 그분의 사랑하시는 아들을 죽는 데에 내어 주실 정도로 하나님께서 가치 있게 여기시는 인간 남녀들에 큰 흥미를 가지고 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그 어떤 피조물이라도 사람과 같이 발전할 수 있고, 세련되어 질 수 있고, 고상해질 수 있는 존재로 창조된 피조물은 없다. 그런데 사람이 자신의 저열한 정욕으로 무디어지고 죄악에 빠져 있을 때, 하나님께서 그 광경을 바라보실 때 어떠하겠는가! 사람은 자신이 어떠한 존재일 수 있으며, 어떠한 존재로 발전할 수 있을 지 깨닫지 못한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인간은 지속적인 정신적 발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진리의 빛으로 하여금 그의 마음 가운데 비추이게 하고, 하나님의 사랑이 그의 마음 가운데 부어지게 하라. 그때 그는 그리스도께서 그에게 주시고자 돌아가신 은혜를 통해 능력의 사람이 될 것이며, 땅의 자녀지만 영생의 상속자가 될 것이다.—하늘에 1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