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만나

     
    7월 25일(금) 우리 등에 기름을
    선교부
    작성일 : 25-07-24 17:36  조회 : 19회 

    현명한 처녀들은 등과 함께 기름통에 기름을 가지고 있더라.” (25:4)

    비유 가운데 열 처녀가 다 신랑을 맞기 위하여 나아갔다. 모두가 다 등과 기름 담을 그릇을 가지고 있었다. 처음 얼마 동안은 그들 사이에 별다른 차이를 볼 수 없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재림 바로 전에 사는 교회도 그러하다. 모든 사람이 다 성경의 지식을 가지고 있고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가 가까웠다는 기별을 들었으며 그분이 오실 것을 확신하며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비유 가운데 나타나는 일들을 오늘날에도 볼 수 있다. 기다리는 시간에 우리의 마음은 시험을 받는다. “'보라, 신랑이 오니 나가서 맞으라.”(25:6)고 부르짖을 때에 준비되지 못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들은 성령이 결핍되어 있다. 하나님의 성령이 없이 하나님의 말씀만을 아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성령의 감화가 없는 진리의 이론만으로는 사람의 심령을 깨우치고 마음을 심화시킬 수 없다.... 성령이 우리 마음을 밝혀 주지 않을 것 같으면 사람들은 진리와 오류를 분간할 수 없게 될 것이며, 저희는 사단의 교묘한 시험에 빠지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각 사람에게 값없이 제공된다.... 그러나 품성은 남에게 나누어 줄 수 없는 것이다. 아무도 다른 사람을 대신하여 믿을 수도 없다....아무 사람도 성령의 역사의 결과로 이루어지는 품성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줄 수 없다....

    우리는 보라 신랑이로다(25:6)라는 소리를 듣고 비로소 깨어나 텅 빈 기름병을 잡고 기름을 넣으려고 하는 그런 방법으로는 주님을 맞을 준비를 할 수 없다.... 이 비유를 보면 슬기 있는 처녀들은 등을 가졌을 뿐 아니라 그릇에 기름을 담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의 등불은 기다리던 그 밤 동안 조금도 흐려지지 않고 환하게 불타오르고 있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도 성령을 통하여 어두운 이 세상에 빛을 비춰 주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빛이시며 그것을 받는 자의 생애를 변화시키는 능력이 된다. 실물 406-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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