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하는 모든 자들과 준비되어 있는 풍족한 은혜를 따라 성품이 거룩하게 되는 모든 자들은 그 은혜를 사용함으로써 하나님 앞에서 정죄를 당하지 않고 당신의 자녀가 된다는 언약이 세상이 창조되기 전부터 있었다. 영원부터 체결된 이 언약은 그리스도가 오시기 수백 년 전에 아브라함에게 주신 바 되었다. 제공된 그 준비물을 인간들이 스스로 유용되게 이용하는지 어떤지를 그리스도께서는 열렬하고 깊은 흥미로 인류를 주목하셨다.—그리스도인 교육 기초 403.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교훈을 통하여 시내산에서 반포하신 율법의 원칙이 얼마나 원대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증명해 보이셨다. 주님께서는 영원토록 의의 위대한 표준이 될 율법의 원칙을 실제로 생애 가운데 적용하셨으며 그 표준은 심판이 베풀어지고 책들이 펴 있게 될 그 큰 날에 모든 인류를 심판할 표준이 될 것이다. 주님께서는 모든 의를 성취하시기 위하여 오셨으며 인류의 머리로서 인간 자신도 같은 일을 행할 수 있다는 것을 인간에게 증거해 보이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모든 원칙에 순종하셨다. 인간에게 공급된 주님의 은혜의 방편을 통하여 단 한 영혼도 천국을 상실할 필요가 없다. 누구든지 노력함으로써 품성의 완성을 이룰 수 있다. 바로 이것이 복음의 새 언약의 근븐적인 기초가 되게 하였다. 여호와의 율법은 나무이며 복음은 그 나무에 핀 향기로운 꽃봉오리들과 열매이다.—1기별 211, 212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놓여 있던 영광스러운 미래는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함으로써만 실현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고상한 품성과 넘치는 축복들 곧 영과 혼과 몸에 대한 축복과 집과 밭에 대한 축복과 현세와 내세에 대한 축복들이 오직 순종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다.—실물 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