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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그리스도께로 나가자마자 그 마음 가운데 예수라 하는 생각이 날 것이며 사람을 구원하고 성결케 하는 진리를 그 마음 가운데 감추어 둘 수 없을 것이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의 의를 옷입 듯하고 그의 내재적 신으로 말미암은 기쁨이 우리 속에 충만해지면 우리는 잠잠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가 주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았을진대 우리는 무엇을 말할 것이 있을 것이다....
남을 복되게 하려는 노력은 우리 자신에게 복이 돌아오게 한다. 구속의 경륜 가운데 우리로 한 역할을 담당케 하신 하나님의 뜻은 여기에 있다....
그대들이 만일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제자들이 행하기를 원하신 뜻을 따라 나아가 일하여, 그를 위하여 영혼을 구원하려고 하면 그대들은 신령한 사물에서 좀 더 깊은 경험과 좀 더 많은 지식이 필요함을 느끼게 될 것이요 또한 의를 주리고 목마른 것같이 사모할 것이다. 그리고 그대들이 하나님께 더욱 간구하게 되고, 그대의 믿음은 더욱 강해지고, 그대의 심령은 구원의 우물에서 충분히 마실 수 있을 것이다. 그대들이 당하는 반대와 시련은 그대들을 성경과 기도로 달려가게 할 것이다. 그대들은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중에서 자라나게 될 것이고 또 풍부한 경험을 얻게 될 것이다.
남을 위하여 사욕이 없는 수고를 하는 정신은 그의 품성을 침착하게 하고 견고하게 하고 그리스도와 같이 훌륭해지게 하여 그에게 화평과 행복을 가져다 준다. 포부는 고상하여진다. 태만과 이기심은 있을 여지가 없다. 이렇게 그리스도의 미덕을 수련하는 자들은 자라나게 되고 따라서 하나님을 위하여 일하기에 강하여진다. 저들은 명철한 영적 식별력과 확고히 자라나는 믿음을 가지게 되고 기도함으로 더욱 많은 능력을 얻을 것이다. 저희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하나님의 신은 신성한 감촉에 응해서 심령의 거룩한 융화를 일으킨다. —정로의 계단 78-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