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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장성한 남녀가 될 때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지식 가운데 자라기를 원하여 날마다 그리스도의 온유, 겸손함으로써 아름답게 되기를 바란다....
주 예수께서는 그의 교회를 거룩한 진리의 저장고로 삼으셨다. 그는 자기가 이러한 흥미와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을 나타낸 그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그의 목적과 그의 계획을 수행해 나갈 사업을 교회에게 맡기셨다. 이 세상에 있어서의 태양과 같이 그는 도덕적 흑암 가운데서 의의 태양으로서 올라오셨다. 그는 자기에 관하여 말씀하시기를 “나는 세상의 빛이라”(요 8:12). 또한 그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 5:14)....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반사하고 저들의 품성의 아름다움과 거룩함으로써 크거나 작거나를 막론하고 모든 우상으로부터 분리되고 항상 자기를 부인함으로써 저들은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배운 자들임을 나타내 보여야 한다.—높은 부르심 247.
성경에 그리스도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은혜가 입술 속으로 부어졌으니,”(시 45:2)“피곤한 자에게 때마다 어떻게 말하는지를 알게”(사 50:4)하심이라고 하였다. 또 주께서 우리에게 “너희의 말이 항상 은혜와 더불어 있게 하고 소금으로 맛을 내듯 하라.”(골 4:6) 고 말씀하셨으니 이는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엡 4:29)기 위함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잘못을 고쳐 주고자 할 때는 특별히 우리의 말을 조심해야 한다. 그 말들은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향기가 될 수 있고 사망에서 사망에 이르는 냄새가 될 수도 있다.... 진리의 원칙을 옹호하려는 자들은 하늘로부터 사랑의 기름을 받을 필요가 있다. 어떤 경우를 물론하고 책망은 사랑으로 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에 우리의 말은 상대방을 감화시킬 것이며 화나게 만들지 않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성령을 통하여 힘과 능력을 주신다. 이 일은 그가 하시는 일이다.—실물 336, 3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