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은 각기 자신의 경험을 가져야 한다. 어떠한 사람도 구원을 받기 위해서 타인의 경험이나 그 행실에 의존할 수는 없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잘 나타내기 위해 그분을 잘 알아야 한다. “ 그의 신성의 능력이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심에 따라 그에 관한 지식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영광과 덕에 이르도록 부르셨으니”(벧후 1:3). 우리들 중에 아무도 시기심 또 마음과 몸의 어떠한 불결함이라도 이에 대해 변명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그리스도에 대해 배워야 한다. 우리는 그분이 그 구원받은 자들에게 어떠한 분이신지를 알아야 한다. 우리는 그분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거룩한 품성을 가짐으로 세상의 부패를 면할 수 있는 특권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런 후에 우리는 모든 죄와 품성의 결점을 씻어버릴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단 한가지의 죄 된 성향이라도 가지고 있어서는 안 된다....
우리가 신의 성품에 참예할 때, 선천적 및 후천적인 악으로 기우는 성향들은 품성에서 잘려 나가고, 우리는 선을 위한 산 힘이 된다. 항상 거룩한 교사로부터 배우며 매일 그분의 성품에 참예할 때 우리는 사탄의 유혹들을 극복하는 일에 있어 하나님과 협력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사람도 일한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하나이심 같이 사람도 그리스도와 하나되려 함이다. 그때에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 앉게 되고, 마음은 예수님 안에 있는 평화와 확신으로 쉼을 얻는다.... 그분 안에는 소진되지 않는 충만함이 있다....
하나님께선 우리에게 모든 능력과 모든 은혜를 주셨다. 그분께선 하늘의 보화의 부요함을 우리에게 제공하셨으며, 이 자본을 지속적으로 인출하여 사용하는 것이 우리의 특권이다.—리뷰, 1900년 4월 2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