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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변화시키시는 은혜로 말미암아 영광스런 변화가 저희 생애 속에서 나타나야만 된다는 사실을 그리스도인들이 알기를 사도는 원했다. 그리스도인들은 사단의 대리자들의 감화를, 저희의 순결하고 거룩한 성품으로 역전시킴으로써 세상에 빛을 비춰야만 하였다. 그러면서도 그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엡 2:8)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만 하였다. 저들은 저들 자신의 마음도 변화시킬 수가 없었다. 따라서 저희가 노력을 들여 영혼들을 사단의 대열에서 이끌어내어 주님을 위한 저희 반열에 서게 했다고 해서 저들은 그 일에 어떤 명예를 달라고 요구할 것이 못되었다.—리뷰 1906. 5. 10.
하나님께서 값없이 와서 생명수를 마실 자를 부르고 계신다. 하나님의 능력은 세상과 육체와 마귀를 이기는 이 큰 사업에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요소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빛의 광선을 따르는 것은 곧 하나님의 계획과 일치하는 것이다. 인간은 하나님 없이는 아무 것도 성취할 수가 없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당신과 인간의 협력이 없이는 인간을 결코 회복시킬 수 없기 때문에 인류를 회복시키기 위해 당신의 계획을 만드셨다.—원고 1898, 113.
자비로 충만하신 주님께서는 당신의 은혜를 우리에게 주신다. 그러므로 그분께 찬양과 감사를 드리자. 왜냐하면 바로 그분이 우리의 구주가 되셨기 때문이다. 그분의 사랑을 우리의 마음과 정신에 가득히 채우고 우리 생애에서 그 풍성한 은혜의 조류가 흘러 나가게 하자. 우리가 불의와 죄 가운데서 죽어 있었을 때, 그분께서는 우리를 영적 생명으로 살리셨다. 그분께서는 은혜와 용서를 가져오셨고, 우리의 영혼을 새 생명으로 채우셨다. 그리하여 죄인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바 되었다. 그 뒤 죄인은 이제 그리스도를 섬기는 그의 새로운 의무를 짊어지며, 그의 삶은 진실되고 강하며, 선한 행실들로 가득 차게 된다. 그리스도께서는 말씀하신다. “이는 내가 살고 너희도 살겠음이라”(요 14:19).—리뷰, 1906년 5월 1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