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마음은 성령의 거하실 처소가 될 수 있다. 이해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화평이 그대 영혼에 머물러 그분의 변화시키시는 은혜의 능력이 그대의 생애를 역사하시어 그대로 하여금 하늘 궁정에 적합한 인물이 되게 하실 수 있다. 그러나 만일 그대가 그대의 지력이나 신경, 근육을 그대 자신만을 위해 사용한다면 그대는 그대의 생애에서 제일 관심사를 하나님과 하늘나라에 두지 않고 있는 것이다....
만일 눈을 하나만 갖고 그 눈으로 하늘만을 주시한다면 하늘의 빛은 그 영혼을 채울 것이다. 그리하여 지상에 있는 것들은 희미하고도 볼품없이 보일 것이다. 그런 인간이 품은 목적은 변화될 것이고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교훈에 주의를 기울일 것이다. 그러할 때 그대의 생각은 영원한 보상에 집착될 것이다. 그대는 모든 계획을 영원을 두고 짤 것이며, 그리하여 그대의 일생생애에는 신앙심으로 묶여질 것이다.—리뷰 1888. 1. 24.
참 진리를 가졌다고 공언하는 자들 중 어떤 이들은 슬프게도 하늘가는 길을 가르쳐준 하나님께서 주신 안내서를 읽기를 게을리 하는 자들이 있다. 그런 자들은 성경을 읽을지 모르나, 그러나 그것은 피상적인 지식만을 주는 인간의 붓으로 묘사된 글을 읽는 것처럼 그저 하나님 말씀을 피상적으로 읽을 따름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음으로 말미암는 그리스도의 신앙을 갖지 않는다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을 구비하지 못할 것이다. 세상 음식에만 의존해 살고, 세상 것들에만 취미를 기른다면, 우리는 하늘의 모든 곳에서 흐르는 순결함의 진가를 식별하지 못할 것이며, 하늘나라에 적합하지 못할 것이다. 천사들의 음성들과 그들의 하프 연주의 음악소리는 우리를 만족시키지 못할 것이며, 하늘의 과학은 우리에게 마치 이해할 수 없는 수수께끼일 것이다.—리뷰 1897. 5.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