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이 창조주의 손으로 지음을 받았을 때 그의 육체와 지능과 영성은 하나님의 형상을 갖추고 있었다....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형상은 훼손되고 거의 없어졌다. 사람의 체력은 약해지고 지적 능력은 떨어지고 영적 통찰력은 어두워졌다. 그는 죽을 수밖에 없었다.—교육 19, 20.
아담의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도덕적 향상이 거의 소멸되었지만 오히려 예수의 공로와 능력으로 새롭게 될 수 있다. 또 인간이 그 품성에 하나님의 형상을 소유할 수 있는 것은 예수께서 부여해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SDA 성경주석 6권 1078.
하나님께서 인간과 그 마음을 창조하신 것은 놀라운 일이다.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신 일과 또 그를 구속하는 일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야 한다. 한 영혼의 가치는 온 세상보다도 더 크다....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몸의 창조주인 동시에 구속의 창시자이시기도 하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의 품성과 같은 품성을 계발해야 할 것이다.—SDA 성경주석 6권 1105.
하나님께서는 이 마지막 세대를 위해 면밀하고 분명한 진리를 주심으로써 이 세상에서 한 백성을 갈라내어 그들을 정결케 하신다. 만일 우리가 우리를 지으신 분의 형상에 따라 새로워지기를 원한다면 교만과 비건강적인 유행과 과시욕과 남에게 인정받기를 원하는 마음을 모두 이 세상에 버려야 한다.—3증언 52.
변화시키는 그분의 은혜의 작용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형상이 제자 안에서 재창조되고 제자는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소망 391.
예수께서 세상에 보내셔서 우리의 품성을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변화시키실 것이라고 말씀하신 그분은 보혜사, 곧 성령이시다. 그리고 이 일이 이루어질 때에 우리는 주의 영광을 거울처럼 반사할 것이다.—SDA 성경주석 6권 10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