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은 다 이 무한한 값으로 산 자들이다.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모든 보물을 이 세상에 부어 주심으로써, 즉 그리스도를 통해서 모든 하늘을 우리에게 주심으로써 각 사람의 의지와 애정과 지능과 심령을 다 사셨다.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은 다 주님의 소유이다.—실물 326.
우리는 창조에 의하여, 그리고 구속에 의하여 그분의 것이다. 우리의 신체는 우리 뜻대로 취급하고, 타락시키는 습관으로 파괴시켜 하나님께 온전한 봉사를 드리기가 불가능하게 되도록 할 수 있는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니다. 우리의 생명과 우리의 모든 기능은 그분께 속해 있다. 그분께서는 매 순간마다 우리를 보호하신다. 그분께서는 살아 있는 기계가 계속해서 작동하도록 하신다. 만일 한 순간이라도 작동시키는 일이 우리에게 맡겨진다면, 우리는 죽을 것이다....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관계와 우리를 향한 그분의 관계를 이해할 때, 우리는 위대한 교훈을 배우게 된다.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니라. 너희는 값을 치르고 산 것이니”(고전 6:19~20)라는 말씀은 기억의 방에 매달려 있어야 하며, 그렇게 함으로 우리는 우리의 달란트, 우리의 소유, 우리의 영향력, 우리들 각자에 대한 하나님의 권리를 항상 인식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값으로 사신 소유로서 그분께 건강하고 향기로운 봉사를 드릴 수 있도록 마음과 영혼과 몸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주신 이 선물을 다루는 법에 대해 배워야 한다.—목사 422, 423.
세상의 부는 우리 주님이시요 주인이신 분이 위하여 돌아가신 한 영혼의 가치와 비교해 볼 때 하찮은 것으로 작아지고 만다. 구릉을 천칭에 달아보시고 산을 저울로 측량해 보신 분은 한 인간의 영혼을 무한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여기신다.—4증언 2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