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각 자녀가 깨끗하고 고상한 행위를 행함으로써 고상한 품성을 건설하여 종국에 가서 사람과 하나님께 존귀를 받는 조화되는 건물, 아름다운 성전을 드리게 되기를 원하신다.—새자녀 지도법 164-166
고상하고 모든 면으로 원만한 품성은 선천적으로 받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연히 얻게 되는 것도 아니다. 고상한 품성은 그리스도의 공로와 은혜를 통하여 개인의 노력으로 얻을 수 있다. 하나님께서 달란트와 정신력을 주시고, 우리는 품성을 형성한다. 품성은 자신과 더불어 맹렬히 싸움으로써 형성된다. 선천적 성벽을 끊어버리기 위하여 투쟁을 거듭 계속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면밀히 비판하고 좋지 못한 성벽은 하나라도 고치지 않은 채로 버려두어서는 안 된다.—청년 99.
그리스도의 은혜를 힘입어 사는 우리의 생애로 말미암아 품성이 꼴 지워진다. 원래의 아름다움이 사람에게 회복되기 시작한다. 그리스도의 품성의 속성이 그에게 전달되고, 하나님의 형상이 비쳐 나오기 시작한다. 하나님과 동행하고 일하는 남녀들의 얼굴에는 하늘의 평화가 깃든다. 그들은 하늘의 분위기에 둘러싸인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사람들을 위하여 시작되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기쁨, 곧 인류에게 축복이 되는 기쁨을 갖는다. 그들은 주께서 쓰실 수 있도록 가납되는 영예를 얻는다. 그들에게는 주의 이름으로 그분의 사업을 행할 책임이 맡겨진다.—소망 312.
하나님께서 하나님으로서 정결함을 가지신 것 같이, 인간도 인간으로서의 정결함을 가져야 한다. 만일, 영광의 소망이 되신 그리스도께서 마음 속에 계시면, 그리스도의 생애를 모방하고 그분의 품성을 반영하게 되기 때문에 그는 정결하여지게 된다.—복음교역자 3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