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사업을 세우지 않았고 또 사업을 멸할 수도 없다. 어려움과 반대를 당한 중에도 당신의 사업을 밀고 나가는 자들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끊임없이 보호하시고 그분의 거룩한 천사로 인도하게 하실 것이다. 지상에서 이뤄지고 있는 그분의 사업은 결단코 중단되지 않을 것이다. 그분의 영적 성전의 건물은 완성을 이룰 때까지 곧 “은혜가, 은혜가 그것에 있을지어다”는 함성과 함께 머릿돌이 내어질 때까지 진행될 것이다.—7증언 170.
그리스도께서는 신성한 사명을 교회에 맡기셨다. 모든 교인들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은혜의 보물 곧 그리스도의 헤아릴 수 없는 부를 세상에 전하실 수 있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 당신의 정신과 당신의 성품을 세상에 나타낼 대리자들만큼 주께서 바라시는 것은 없다. 또 구주의 사랑이 인간을 통해 나타내지는 것만큼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도 없다....
교회는 특별한 사업을 하도록 그분께 능력을 받아 진리를 선포할 하나님의 기관이다. 교회가 하나님께 충성하고 그분의 모든 계명을 순종한다면 교회 안에는 거룩한 은혜의 미덕이 있을 것이다. 만일 교회가 충성한다면,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면 교회에 맞설 만한 세력은 없다.—행적 600.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능력의 충만을 통하여 당신의 백성들이 강하게 되고 그들을 통하여 온 세계가 은혜의 분위기에 싸여지기를 바라신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진심으로 그분께 자신들을 바칠 때 이 목적이 성취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인간 안에 거하시고 인간은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될 것이다. 모든 사업에는 유한한 인간의 특성이 나타나지 않고 무한하신 하나님의 특성이 나타날 것이다.—7증언 148, 1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