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디게아 도시의 특성과 라오디게아교회

계시록 3장에 예언된 라오디게아교회는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는 상태가 예견되어 있었다. 그것은  마지막 일곱째 교회의 영적 상황을 상징하기 위해 선택받은 라오디게아 도시의 지리적 상황적 특성이 이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계시록이 기록될 당시의 라오디게아 도시에는 이 도시에서 1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히에라볼리에는 광물질이 흉해된 매우 뜨거운 온천물이 흘러나왔다.

히에라볼리(골 4:13 참조)에서 쏟아 나온 뜨거운 온천물은 10킬로미터를 흘러서 라오디게아도시에 이르면 뜨뜻미지근하게 식어져 목욕하기에는 다시없이 좋은 상태이지만 마시기에는 매우 맛이 고약하여 토하여 내칠 수밖에 없었다. 광물질이 흉해된 온천이라 뜨거울 때는 마실 수 있으나 뜨뜻미지근하게 식어졌을 때에는 매우 역겨운 맛을 내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라오디게아 도시에 흐르는 히에라볼리의 온천물은 마지막 일곱째교회의 상태를 묘사하기에 적절한 것이었다. 그리고 사람들이 미지근하게 식어버린 히에라볼리의 온천물은 마셔보려고 노력하지만 마시는 순간 역겨운 맛을 감당하지 못하여 토하여 내쳤던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영적으로 뜨뜻미지근한 상태를  결코 용납할 수 없으며 토하여 내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라오디게아 상태란?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계 3:14-16.

뜨뜻미지근한 영적 상태가 어떤 것이기에 토하여 내칠 수밖에 없는 것인지 연구해보기로 하자. 라오디게아 교회에 편지를 보내신 ‘아멘 이시오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신 분께서는 자신을 소개하신 후 첫 말씀이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라고 질책하시는 모습에서 얼마나 뜨뜻미지근한 믿음의 상태를 싫어하시는지를 짐작 할 수가 있다. 뜨뜻미지근한 라오디게아 상태는 어떤 상황을 말하는지는 영적상태가 무엇이며 하나님의 사업에 어떤 존재들인지 아래의 말씀들을 깊이 생각해보자. 그리고 그 원인을 찾아보도록 하자.

 

매우 불쾌한 자들

미지근한 신앙 고백자들이 주님의 이름을 결코 부르지 않았을 것 같으면, 그분께 훨씬 더 큰 기쁨이 되었을 것이다. 그들은 예수님의 성실한 추종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계속적인 짐이 된다. 그들은 불신자들에게 거치는 돌이 되고, 악한 천사들은 그들을 크게 기뻐하고, 그들의 잘못된 길을 보고 하나님의 천사들을 비웃는다. 그들은 국내외에서 하나님의 사업에 저주가 된다. 그들은 입술로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만 마음으로는 그분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다.” -1증언, 188


“하나님을 섬기노라고 공언은 하지만 하나님을 쳐서 증거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기별이 그들에게 주어진다. 그리스도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라고 하신다. 복수하는 천사가 그 땅을 행할 때 그들에 대하여 그리스도는 ‘그들을 만지지 말라 내가 내 손바닥에 그들을 새겼노라’고 말씀하실 수가 없다. 결코 그럴 수가 없다. 마음을 반만 바친 이 사람들에 대하여 그는 ‘내가 내 입에서 그들을 토하여 내치리라 그들은 내게 불쾌한 자들이다’라고 하신다(편지 44, 1903).” -화잇주석, 계 3:15, 16.

 

하나님편이 아님

우리는 절반은 주님의 것이요, 절반은 세상의 것이 될 수 없다. 우리가 완전히 하나님의 백성이 되지 않으면 그분의 백성이 아니다.” -5증언, 83.

어떤 사람도 중립적 위치에 설 수 없다. 하나님도 사랑하지 않고 의의 원수도 섬기지 않는 중간 계층은 없다.자신을 하나님께 온전히 바치지 않는 자는 다른 세력의 지배를 받고, 완전히 상이한 성격의 제안을 하는 다른 음성을 듣게 된다. 반 만인 봉사를 하게 될 때, 인간 대리자는 흑암의 군대의 훌륭한 동맹자로서 원수의 편에 설 수밖에 없다.” -보훈, 93-94.

“우리는 그리스도의 협력자이든지 원수의 협력자가 될 것이다. 그리스도와 함께 모이든지 흩어지게 될 것이다. 결정적이요 완전히 헌신한 그리스도인이 되든지 아니면 그 정반대이다.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다. ‘차든지 뜨겁든지 하라’” -리뷰 1883년 9월 4일.

반쪽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모호하게 하고 경건을 오해하며 참된 경건을 이루는 요소에 대하여 거짓된 생각을 갖도록 만든다. 어떤 이들은 거짓 공언자들이 행하는 것처럼 육욕을 위해 살며 성향을 따르면서도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 그들은 정신과 행동으로 실제적으로 이렇게 말한다. ‘예수님, 당신의 시대에는 우리 시대처럼 하나님과 돈을 섬길 수 있다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하셨군요’” -리뷰 1890년 8월 19일.

 

전심이 아닌 나누어진 마음

그분께서는 마음의 반쪽은 어떤 우상에게 바쳐지고 있는 때에 반쪽만의 경배를 가납하시지 않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심령, 마음 전체를 요구하신다. 그대가 마음을 하나님께로부터 돌려서 다른 어떤 대상에게 집중시키는 것은 용납이 되지 않는다.” -목사, 439.

두 마음을 가진 자들은, 개인의 잘못을 책망하는 분명하고 솔직한 증언들에 대하여 언제나 반대의 입장을 취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정결케 하는 시대에, 이런 사람들은 진리를 순종함으로 완전히 회심하고 거룩해지든지,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속한 세상 사람들과 함께 그들의 보응을 받게 되든지 할 것이다.” -1증언, 288.

 

마음을 절반만 바침

뜨뜻미지근한 영적 상태란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 바쳐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절반만 마음을 바친 상태를 말한다. 우리들의 마음을 절반은 세상에 절반은 하늘에 둘 수 없으며 하나님께서는 마귀와 함께 우리의 마음에 계실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예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 6:24)고 하신 말씀을 보면 알게 된다.

예수님께서는 두 주인을 섬기지 말라고 하신 것이 아니요 섬길 수 없다고 말씀 하신다. 마치 미지근하게 식어버린 라오디아의 온천물을 마셔보려고 노력하지만 그 메스꺼움 때문에 토하여 내칠 수밖에 없는 것처럼 절반만을 마음을 바치면서도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라오디게아상태에 있는 신자들과 교회만큼 그리스도의 마음에 메스꺼움을 주는 것은 없다.

그분은 나누인 마음에 들어오시지 않을 것이다. 만일 마음에 재물을 섬기기 위해 주어졌든지, 이기심과 교만으로 그 방을 채웠으면 하늘 손님을 위한 방이 없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영혼의 성전이 비워지고 정결하게 되기까지는 그분의 거처로 삼지 않으신다.” -우리의 높은 부르심 55

“그리스도인들이라는 사람들 중 대다수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날에 쓰라린 실망을 맛보게 될 것이다. 그들은 이마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갖고 있지 않다. 그들은 뜨뜻미지근하고 반만 마음을 바쳤기 때문에 공공연한 불신자보다 훨씬 더 하나님께 욕을 돌린다.” -7주석 970.

마음을 반만 바친 그리스도인들은 불신자보다 더욱 나쁘다. 이는 그들의 기만적인 말과 이도 저도 아닌 입장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길을 잃게 하기 때문이다. 불신자는 그의 색깔이 분명하다. 뜨뜻미지근한 그리스도인은 양편을 다 속인다. 그는 세상 사람도 아니고 신실한 그리스도인도 아니다. 사단은 그를 이용하여 다른 어떤 사람도 할 수 없는 일을 하게 한다” -7주석 963.

“라오디게아 교인들을 위한 유일한 소망은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자신들의 모습을 분명히 보는 것이며 자신의 질병의 성격을 아는 것이다. 그들은 차지도 덥지도 않다. 그들은 중립을 지키고 있으면서 아무것도 부족하지 않다고 스스로 자부한다. 참된 증인께서는 이 뜨뜻미지근함을 미워하신다. … 그들은 그분에게 메스꺼움을 준다.” -4증언, 87.

절반만의 마음을 바친 미즈근한 라오디게아상태를 하나님께서는 불신자보다도 더 악하다고 하시며 주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것이 더 좋다고 하신 표현을 보면 미지근한 신앙 상태가 얼마나 그리스도의 마음에 메스꺼움을 주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그렇다면 뜨뜻미지근한 라오디게아 교회의 상태가 얼마나 두렵고 심각한 상태인지를 여러 말씀으로 보아 짐작할 수 있다. ‘아멘이시오 충성되고 참된 증인’은 말씀하시기를 라오디게아교회는 뜨뜻 미즈근하다 라고 말씀 하셨다. 참된 증인께서 잘못 판단하신 것인가? 라오디게아 교회는 스스로 속고 있는 교회이며 라오디게아 상태란 교회 안에 하나님이 계실 수 없는 상태임을 말한다.

“교회는 라오디게아의 상태에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 가운데 계시지 않는다. ― 1NL, 99(1898).”-사건, 48.

 

행함이 없는 라오디게아교회

라오디게아상태란 전심을 다하지 않으므로 성화케 되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하고 진리의 이론과 지식은 가졌노라 자랑하지만 실제적인 믿음의 행위는 나타내지 못한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고 점심으로 그리스도를 따르지 못하는 것은 믿음을 가졌다고 말하나 행함이 없는 죽은 믿음이요 믿음은 있으나 확신 있는 믿음이 아니요 사단이 만든 모조 믿음인 추측하는 연약한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온전히 세상을 포기하지 못한 채 절반은 세상에 절반은 하늘에 마음을 투자 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마지막 심판의 날에 ‘나는 너를 도무지 알지 못하노라’고 하는 심판을 받을 백성들을 대표한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마 7:21-24.

라오디게아상태의 교회란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한 백성들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그렇다면 뜨뜻미지근하다고 경고하신 교회와 백성이 오늘날 어떤 무리들을 주목하여 하신 말씀인지를 깨닫는 일은 개인적으로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 교회에 하나님의 임재가 있을 수 없으며 하나님의 임재가 없는 개인과 교회는 누가 지배하고 있겠는가? 마음에 그리스도를 모시지 못한 개인들을 생각해보고 또한 그리스도를 모시지 못한 교회를 생각해보라. 분명한 것은 그리스도께서는 미지근한 상태의 개인과 교회 안에는 결코 계실 수 없다는 것을 상기하면서 말씀을 읽어보자: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기별은, 큰 빛과 많은 기회들을 가졌지만 그것들을 감사히 여기지 않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된다. (리뷰, 1902. 3. 11).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기별은 … 모든 진리를 다 가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성경 지식을 가졌노라는 자랑을 갖고는 있지만 그 성화케 하는 능력을 그들의 생애에서 느낄 수 없는 사람들의 모습을 얼마나 분명하게 그려 놓으셨는가! 그들의 마음에는 열렬한 하나님의 사랑이 부족하다.” (리뷰, 1889. 7. 23).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기별은 한 백성으로서의 우리들에게 크게 적용된다. 그 기별이 우리 앞에 있은지가 오래 되었지만 마땅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만큼 주의하지 않고 있다. … 우리가 선교 사업에 큰 열심을 나타내어 보일지 모르지만 그것이 이기심으로 말미암아 부패되어 있고, 자기 냄새가 강하게 풍기기 때문에 그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아무 것도 아니다. 이는 그것이 썩고 더러워진 헌물이기 때문이다. 마음의 문을 예수께 열어놓지 않고, 그리스도께서 영혼의 전을 점령하지 않으시고, 마음에 하늘의 속성이 주입되지 않으면, 인간의 행동을 하늘의 천평 저울에 올려 놓았을 때 “부족하다”는 선고를 받을 것이다.” (원고 33, 1894).

“라오디게아의 기별은 이 시대의 교회에 적용된다. 우리는 이 기별을 믿는가? 우리는 느낄 줄 아는 마음을 가졌는가 아니면 계속해서 우리는 부요하다. 물건도 많다. 부족한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말하고 있는가? … 하나님이 실수 하셨는가 우리는 참으로 그분의 도구들인가 계시록 14장의 기별, 곧 파멸의 가장자리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기별을 선포할 자는 누구인가 진실로 우리는 선포할 자다운 행동을 하고 있는가” (원고 51, 1901).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기별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노라 고는 하지만 그것을 지키지 않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된다. 우리는 어떤 점에 있어서도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인 생활의 모든 면은 그리스도의 생애를 대표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내가 너를 도무지 알지 못하노라”는 끔찍한 말씀을 듣게 될 것이다” (리뷰, 1899. 10. 17).

 

라오디게아 교회를 권고하심

라오디게아도시를 흐르는 미지근한 온천물도 처음에는 뜨거웠다. 그러나 흘러오면서 식어지고 미지근해진 것처럼 1844년부터 시작된 셋째천사의 기별을 전하든 무리들은 결코 미지근한 무리들이 아니었다. 첫째와 둘째 천사의 기별을 통하여 연단 받은 백성들은 믿음으로 하늘지성소로 들어갔고 거기서 그들은 예수님을 만나는 경험을 하였다.

이 무리들에 의하여 마지막 라오디게아교회의 시대는 개막되었고 한 백성은 탄생되었다.  이 무리들에 의해 조직된 교회는 처음에 결코 미지근하지 않았고 뜨겁게 시작되었다.

그러나 1856년 후반부터 라오디게아교회의 참된 증인의 경고는 적용되기 시작 하였다.  교회는 또 다른 천사의 도움이 요구되었다.

1856년 후반에는, 요한계시록 3장의 라오디게아 교회의 기별에 주의가 끌렸다. 종전에는 이 권면이, 전진하는 셋째 천사의 빛을 따르지 않은 재림 신자들과, 안식일 진리를 심히 반대하여 다른 교회를 조직한 신자들에게 적용되는 것으로 이해되었다. 이제 그들은 스스로를, 미지근하여 참된 증인의 권고에 유의할 필요가 있는 사람으로 보았다.” -1증언, 6(엘렌 G. 화잇 저서출판관리위원회의 글).

무너진 데를 수보하며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믿음을 지키는 사명을 받고 있는 교회는 이 일을 감당하고 수행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고 강한 믿음이 요구되었다.

원수 마귀는 과거의 기별들에 대한 재림 신앙의 경험들을 뿌리째 뽑아버리기 위하여 온갖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교회 안에는 “마치 손가락 끝으로 물건을 쥐고 있는 것처럼 이론적으로만 진리를 붙들고 진리의 원칙을 영혼의 성전 내부로 이끌어 들이지 않고 진리를 바깥뜰에만 놓아두는 …”(2기별, 388-389)무리들이 생겨나기 시작 하였다. 그리하여 교회는 라오디아교회의 권면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었고 또 다른 천사(계시록 18장 천사)의 도움을 받아야할 시기가 이르러 온 것이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계 3:18-19.

라오디게아교회의 운명이 달려있는 권면

교회가 라오디게아 상태를 치료하지 않고 그냥 둔다면 교회의 운명은 토하여 내침을 받고 촛대가 옮겨지는 운명에 처하게 되는 것은 확실하였다. 교회가 세상을 사랑하고 절반만을 마음을 하나님께 바치고 있는 상태를 하나님은 용납하실 수 없기 때문이다. 참된 증인은 라오디게아상태에 처하여 있는 교회의 모습을 어떻게 묘사하고 있는지 보도록 하자.

나는 한 백성으로서의 우리의 상태를 생각할 때 슬픔으로 충만해 진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늘을 닫아 버리지 않으셨지만 우리 자신의 계속적인 배교의 행동이 하나님과 우리를 분리시켰다. 교만과 탐욕과 세상을 사랑하는 정신은 추방이나 유죄 선고에 대한 두려움 없이 마음 속에 간직되어 왔다. 비통하고 참람된 죄악들이 우리들 사이에 존재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견해는 교회가 번영하고 있다는 것과 교회의 모든 영역에는 평안과 영적 번영이 있다는 것이다.

교회는 그 지도자 되신 그리스도를 따르는 일에서 돌아섰고 꾸준히 애굽을 향하여 퇴각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영적 결핍에 우려를 나타내거나 놀라는 자들은 별로 없다. 의심과, 심지어 하나님의 영의 증언들을 불신하는 일까지 도처에서 우리 교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단은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5증언, 217.

마지막 선지자는 절반만을 하나님에게 바치고 있는 교회의 모습을 이처럼 소상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상태는 마치 미지근하게 식어버린 라오디게아온천물이 그 맛이 메스꺼우므로 마시지 못하고 토하여 내칠 수밖에 없는 물이었던 것처럼 교회도 하나님께서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뜨뜻미지근한 상태가 되어버린 것이다. 교회가 그리스도를 등지고 애급을 향하여가고 있으나 별로 놀라지도 않으며 그런 상태가 얼마나 심각하고 위험한지를 지적하는 증언의 말씀까지도 불신하는 교회의 모습을 보여 주셨다. 교회는 토하여 내침을 받는 그런 운명을 피하기 위하여서는 반드시 라오디게아교회에 보내는 권면으로 치료를 받아야만 하였다.

교회가 이와 같은 라오디게아 상태로 발전되는 것은 바로 라오디게아 교회의 권면을 거절한 결과요 1888년 하늘로부터 보냄을 받은 사자들의 기별을 거절한 필연적인 결과라는 사실을 깨닫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사도 요한 당시의 라오디게아도시를 흐르는 온천물은 먼 곳을 흘러오므로 자연히 미지근하게 식어졌지만 라오디게아마지막 교회는 1888년 참된 증인께서 보내신 기별자와 기별을 거절하므로 오는 당연한 결과이며 상태인 것이다. 이것은 이미 예언된 것이었고 1888년의 기별이 거절 될 것을 아시는 분께서 이미 말씀하시기를 “회개하라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계 3:19-20)고 하셨다.

예수님을 모시고 있는 곳이 교회이며 반대로 예수님이 계시지 않는 곳은 교회가 아니다. 마지막교회는 분명 처음에는 예수님을 모신 곳이었기에 교회라고 부르게 된 것이 아닌가? 그런데 지금 예수님은 어디에 서계신지 확인해보라. 문 밖에 서 계신다. 이것은 기별을 거절 하므로 일어난 사건인 것이다. 이런 사실을 참된 증인께서는 사도 요한에게 계시해주신 것이다.

 

1888년 기별 - 라오디게아교회의 치료제

라오디게아시대의 교회를 대표하는 한 백성들은 선악의 대쟁투에서 짐승과 그의 우상과 접전하여 승리해야 할 백성이다. 그런데 이 백성들이 힘을 잃고 라오디게아상태인 암과 같은 영적 질병에 걸린 것이다. 암은 초기에는 본인이 스스로 진단하기가 매우 어려워 알지 못하는 사이에 질병은 악화되고 시간이 지나 본인이 스스로 깨달았을 때에는 이미 치료불가능하게 되는 질병이다. 이처럼 라오디게아상태의 영적질병도 그렇다.

참된 증인이시오 의원이신 그리스도께서는 교회가 암과 같은 영적질병에 걸린 것을 경고하여 주시고 거기에 대한 처방도 말씀해 주셨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계 3:18) 그러나 영적 질병에 걸린 교회는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계 3:17)라고 행동으로 말하고 있다.

그러나 1888년 하늘의 크신 의원께서는 가장 적절한 시기에 당신의 교회를 방문 하셔서 친히 라오디게아상태를 치료하시고자 태초에 말씀이셨던 그분이 말씀으로 당신의 종들과 함께 교회를 찾아 오셨다.

주님께서는 크신 자비를 베푸셔서 와그너와 존스 목사를 통해 그분의 백성들에게 지극히 소중한 기별을 보내셨다. 이 기별은 들리움을 받으신 구주, 온 세상의 죄들을 위한 희생 제물에 관한 소식을 세상을 향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낼 것이다. 그것은 보증물을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를 제시하였다. 그것은 백성들에게 그리스도의 의를 받아들이도록 초청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모든 계명에 대한 순종으로 나타난다.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시야에서 잃어버렸다. 그들은 그분의 거룩한 인격, 공로, 인간 가족들에게 행하신 변함없는 사랑을 주목할 필요가 있었다. 모든 권세가 그분께 주어졌으므로 그분은 인간들에게 풍성한 은사를 나누어 주시며, 값으로 헤아릴 수 없는 그분 자신의 의를 속절없는 인간 대리자들에게 나누어 주신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세상에 전파하도록 명하신 기별이다. 이것은 셋째 천사의 기별이며, 이 기별은 큰소리로 전파되고, 크나큰 성령의 부어지심이 수반될 것이다.”-목사, 91-92.

와그너와 죤스 형제를 통하여 주님께서는 라오디게아 상태를 치료할 수 있는 지극히 소중한 기별을 보내셨다고 말씀하셨다. 그 기별은 라오디게아상태를 치료하기 위하여 사랑하는 당신의 교회에 보내시는 영적치료제였다.  이 기별은 큰 권세를 가지고 내려오는 다른 천사 곧 계시록18장천사의 기별이었고 충성된 증인의 간절한 권고였었다. 그리하여 마지막선지자를 통하여 계시하여 주셨던 계시록 18장 천사는 1888년 이 땅에 내려와 자신의 사업을 시작하였던 것이다.  

A.T. 죤스와 E.J. 와그너에 의하여 우리에게 주어진 기별은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시는 하나님의 기별이며 그 진리를 믿노라고 공언은 하나 하나님께서 주신 빛의 광선을 다른 사람들에게 반사하지 않는 자들은 누구든지 화 있을 것이다.” -원고 24. 1892년.

“그때 나는 다른 힘센 천사가 명령을 받고 셋째 천사와 연합하여 그의 기별에 능력과 힘을 주기 위하여 지상으로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큰 능력과 영광이 그 천사에게 주어졌으니 그가 내려올 때 세상이 그의 영광으로 환해졌다.” -초기, 277.

“시련의 시기가 우리에게 임박하였는데 이는 죄를 사유하시는 구세주이신 그리스도의 의에 대한 계시를 보여주심으로 셋째 천사의 큰 외침이 이미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온 땅을 영광으로 환하게 할 천사의 빛의 시작이다.” -1기별, 363.

1888년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들은 하늘에서 온 기별과 기별자들을 어떻게 대접하였는지는 이미 지난 호(10호)를 통하여 연구하였다. 얼마나 철저하게 하늘로서 온 기별을 거절하고 기별자들이 조롱을 하였는지는 화잇선지자의 서신을 보면 짐작할 수가 있다. 그리고 그 기별을 거절하는 것은 그리스도를 거절 한 것과 동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는 우리가 미네아폴리스에서 가졌던 경험을 결코 잊을 수 없다. 그 때 사람들의 대화들을 지배했던 정신과 악의 권세에 굴복하므로 행해졌던 행동들에 관해 내게 계시되었던 것들을 결코 잊을 수 없다. … 그들은 그 회의에서 다른 신의 지배를 받았다.” -서신, 1892년 24s.

“나는 결코 부드러운 기별을 전할 수 없다. 만일 그대가 그리스도께서 파송하신 사자들을 거절한다면, 그대는 그리스도를 거절하는 것이다.” -목사, 97.

그리고 오늘날까지 그 기별은 무관심과 냉대를 받고 있으며 그처럼 중요한 계시록 18장 천사의 예언은 역사 속에 묻혀지고 있다. 그러나 이것 역시 예언 속에 이미 나타난 바 되어 있으므로 조금도 혼란스러울 것은 없다.

“나는 참된 증인의 증거가 절반도 주의를 끌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교회의 운명이 달려 있는 이 엄숙한 증거가 전적으로 무시당하거나 가볍게 평가되고 있다.” -초기, 270.

 

1888년 이후에 나타날 상태

라오디게아교회에 보내시는 권면인 1888년 기별을 교회가 거절 하므로 교회는 라오디게아상태를 치료받는 일에 실패하였다. 교회는 라오디게아질병을 치료받지 못한 까닭으로 더욱 질병이 악화 되어가고 있으며 세상과 교회와의 거리는 점점 가까워지게 되었다.

오늘날 교회가 라오디게아교회에 보내시는 권면인 1888년 기별을 받아들였다면 교회는 표준을 높이고 신자들은 진리로 이끌렸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는 그렇지가 못하다.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참된 증인의 … 권면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들의 마음속에 작용하여 그들로 하여금 수준을 높이게 하고 진리에 매달리도록 이끌 것이다.” -초기, 270.

오늘날 교회가 점점 표준이 낮아지고 세속화 되어가는 것은 치료제인 권고의 말씀을 거절한 결과이며 라오디게아상태의 질병이 점점 악화되어가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렇다면 라오디게아상태를 위한 지료제인 참된 증인의 권고의 말씀을 거절하고 힘과 능력을 가지고 내려온 계시록 18장 천사의 도움을 받지 못한 교회의 장래는 어떻게 예견되어 있는가?

원인에는 결과가 따름

원인이 있는 곳에는 결과가 따른다. … 거룩한 진리의 기별이 배척되고 멸시받는 곳에는 교회가 흑암에 싸이게 되고, 믿음과 사랑이 식어지고, 분리와 불화가 들어오게 된다.” -쟁투, 378-379.

셋째 천사의 기별을 선포하는 일에 열성적이었던 많은 사람들이 오늘날 무관심하고 냉담해져 있다는 것은 숙연하고 두려운 일이다. 세속적인 사람들과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과를 구분하는 선은 거의 분별할 수 없다. 한때 열렬했던 많은 재림신자들이 세상과 일치되어 있다. 곧 세상의 습관과 그 풍습과, 그 이기심과 일치되어 있다.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도록 세상을 지도하는 대신에 교회가 불법을 통하여 세상과 점점 더 가까이 연합하고 있다. 날마다 교회는 세상을 향해 변해 가고 있다.” -8증언, 118-119.

“무관심과 졸음과 냉담이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자들의 특징이 되었으며, 교만이 꾸준히 증가하는 중에 하나님의 영의 경고를 무시하고 있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분의 백성 둘레에 마련해 놓은 장벽들은 무너지고 있다. 하나님께서 과거에 당신의 백성을 인도하신 길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옛길을 물어서 특별한 한 백성으로서의 우리의 위치를 옹호하는 대신에 세상과 손을 잡았다. 그 상황에서 가장 놀라운 특징은 간언과 호소와 견책을 통한 경고의 음성이 들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교회가 세속의 길로 신속히 빠져 들어가고 있는데도 하나님의 백성들의 눈은 소경이 된 것 같다.” -4증언, 513.

 

사업의 중심부가 심각함

위대한 사업의 중심부에서 하나님의 사업의 이익을 옹호하기 위한 가장 열렬한 경계가 나타나지 않으면 교회는 다른 교단들의 교회들처럼 타락할 것이다.” -4증언, 513.

“나는 마음이 편안하지 않다. 상징적인 모습으로 장면들이 잇달아 내 앞을 지나갔으며, 그것들을 모두 쓰기 시작하기까지는 결코 안정을 얻을 수 없다. 사업의 중심부에서 일이 꾸며지고 있으며 다른 모든 기관은 동일한 길을 따라가고 있다. 대총회 자체가 잘못된 의견들과 원칙들로 말미암아 부패되어 가고 있다.” -목사, 359.

지금 누가 대총회의 결정 사항을 존중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확신 할 수 있겠는가? 만일 우리 교인들이 저희 자신들이 붙인 불빛을 따라 행하고 있는 자들의 경영수완을 알게 된다면 저들의 경정 사항을 교인들이 존중 하겠는가? 나는‘결코 아니다’ 라고 대답한다. 나는 대다수의 백성들이 베틀크릭의 사업의 중심부가 병들어서 부패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을 보았다. 백성들은 대다수가 무감각하고 냉담한 혼수상태에 빠져있으며 그들이 이해하지도 못하는 계획들에 찬송하고 있다.” -베틀크릭 사업에 관한 특별증언, 1896. 5. 31. 

“세상의 사물들이 그들의 우상이다. 이것들이 영혼과 그리스도 사이를 가로막기 때문에 그들에게 엄습하고 있는 엄숙하고 무서운 사실들을 다만 희미하게 보고 어렴풋이 깨달을 뿐이다. 유대 교회에 나타난 것과 동일한 불순종과 실패는 마지막 경고의 기별을 통하여 하늘에서 온 큰 빛을 가진 백성을 더 크게 특징지웠다.” -5증언, 456.

 

독특한 우리의 상징적 깃발을 내림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것은 자기를 부인하고 평판이 좋든 나쁘든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이다. 오늘날 이렇게 하고 있는 자는 별로 없다. 많은 사람들은 거짓되게 예언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거기서부터 결과적으로 무엇이 이루어질 것인가? 그들의 일이 그 모든 결과와 함께 하나님 앞에서 검토될 때 어떤 결정이 내릴 것인가?” -5증언, 222.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의 명칭으로 한 무리가 나에게 계시로 나타났는바, 저희는 우리를 독특한 백성으로 만드는 깃발이나 표징을 유별나게 내세울 필요가 없다고 권고하고 있었으며 저들은 우리 기관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데 있어서 그렇게 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이 특색이 있는 깃발은 은혜의 시기가 끝나는 날까지 세상의 파란을 겪어 나가야만 한다.” -2기별, 385.

 

비천한 한 백성이 요구됨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눈을 어둡게 하시거나 마음을 강퍅하게 하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의 잘못을 시정 하시고 그들을 안전한길로 인도하시기 위하여 보내시는 것은 바로 빛이다. 그러나 그들이 빛을 거절하면 그 빛은 그들의 정신을 흐리게 하고 마음을 강퍅하게 한다. 그들은 빛으로부터 돌아서기로 선택하고 그들 스스로의 불빛 가운데서 완고하게 걷는다. 마침내 주께서는 그들이 슬픔 가운데 누우리라고 선언 하신다. 주께서 보내시는 단 한줄기의 빛이라도 무시될 때 영적지각력이 부분적으로 마비되며 두 번째 빛의 계시는 더욱 불분명하게 된다. 이렇게 하여 흑암은 영혼에게 밤이 되기까지 계속 짙어진다. 그리스도께서는 ‘네가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냐’라고 말씀 하신다. …

빛 가운데 걷기를 거절하며 주께서 보내신 기별들을 불신하고 거절한 저들의 죄를 자백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께로부터 떠나간 이스라엘자손의 역사가 이 시대를 위한 진리를 믿노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주께서 허락하지 않으시기를 빈다. 왜냐하면 만일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의 경고와 충고 앞에서 취한태도를 반복한다면 그들에게 임했던 것과 동일한 결과가 이 마지막 시대에도 임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계획을 실행 하시는 일에 있어서 서두르지 않으신다. 왜냐하면 그분은 영원토록 계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분께서는 빛을 받을 자들에게 빛을 비추시고 진리를 더욱 확실하게 드러내셔서 그들이 경고와 격려의 말씀을 받아드린 후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누어주게 하신다.

만일 명성과 지성이 있는 사람들이 이것을 행하기를 거절 한다면 주님께서는 다른 도구를 택하셔서 세상에서 별로 알려지지 않는 비천한 신분에 있는 자들을 높이실 것이다.” -리뷰 앤드 헤랄드 1890년 10월 21일.

 

다른 도구를 사용하심

1888년의 빛이 교회에 의하여 거절되고 지금도 라오디게아의 상태가 더욱 심화되며 지속되고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비천한 신분에 있는 또 다른 도구를 택하셔서 사업을 이끌어 가실 수밖에 없다. 라오디게아 상태에 있는 그대로의 교회로는 하나님께서는 결코 당신의 사업을 마칠 수 없기 때문이다. 절반만을 마음을 바친 라오디게아상태는 불신자보다 더 나쁜 상태라고 말씀하신 그분이 그런 교회를 통하여 사단의 머리를 부술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서는 최종적이고 완전한 사랑을 교회를 통하여 이루시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런 미지근한 교회가 하나님의 최종적인 사랑을 나타내며 온 땅을 그의 영광으로 드러내기란 불가능 한 것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의의 갑옷을 입고 최후의 투쟁에 들어가야 한다. ‘달같이 아름답고 해같이 맑고 기치를 벌인 군대같이 엄위한’(아 6:10) 교회는 온 세상에 나아가 정복하고 정복해야 한다.” -선지, 725.

“태초부터 하나님은 당신의 교회를 통하여 당신의 충만과 풍족을 온 세상에 나타내시려고 계획하셨다. 하나님께서 어두움에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 가운데 들어가게 하신 교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어야 한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풍성한 은혜의 보고(寶庫)이므로 종국에는 교회를 통하여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위자들에게’(엡 3:10, 새번역)까지 하나님의 사랑이 가장 완전하게 나타날 것이다.” -행적, 9.

교회를 통하여 세상을 정복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충만히 나타내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계획은 라오디게아상태에 빠져버린 교회로서는 이룰 수 없음을 지금까지의 연구한 바에 의하여 깨닫게 된다. 

사단은 하나님의 교회를 암암리에 라오디게아 상태로 만들어버리고 백성들을 속여 교회를 통하여 이루시기를 원하시는 구속의 경륜이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온갖 노력을 다 하고 있다. 교회는 “의의 갑옷을 입고 최후의 투쟁에 들어가야 한다. “달같이 아름답고 해같이 맑고 기치를 벌인 군대같이 엄위한”(아 6:10) 교회는 온 세상에 나아가 정복하고 정복해야 한다.”(선지, 725.) 이런 예언의 성취를 라오디게아상태에 빠진 교회가 성취하기란 불가능한 것이다.

 

◇ 다음 호에서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