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세우신 하나님의 목적

구속의 경륜 속에서 하나님의 최종적인 사랑을 나타내는 것과 동시에 교회는 매우 놀라운 사명을 부여받았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파트너로서 또한 그와 함께 구속사업의 동역자로서 영광스럽게 사업을 승리로 이끌어야 할 여러 가지 의무를 교회는 가지고 있다.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의 목적과 교회의 의무는 다음과 같다.

 

교회를 통해 당신이 영화롭게 됨

교회는 온 세상에 나아가 죄를 정복하고 정복해야함

율법을 높이고 어린양을 증거해야함

율법을 보전하고 진리를 전하며 정확한 예언을 말해야함

선악의 대쟁투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의 요새가 되어야함

하나님의 은혜의 저장고가 되어야함

성도들을 온전하게 변화시켜야함

그리스도의 능력을 힘입어 사단의 머리를 부수어야함

 

“교회는 그리스도의 의의 갑옷을 입고 최후의 투쟁에 들어가야 한다. ‘달같이 아름답고 해같이 맑고 기치를 벌인 군대같이 엄위한’(아 6:10) 교회는 온 세상에 나아가 정복하고 정복해야 한다.”-선지자와 왕, 725.

“교회를 통해 당신이 영화롭게 됨―놀라운 것은 교회를 통하여 당신의 이름이 영화롭게 되도록 계획하신 것이다.”-화잇주석, 겔 47:8-12.

“하나님께서는 짓밟힌 율법을 높이고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을 세상에 제시해 주는 한 교회를 지상에 가지고 계신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은혜의 보화를 쌓아 두는 저장소이다. 그러므로, 마침내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이 최종적이요 완전하게 나타나서 세상을 그 영광으로 환하게 빛나게 할 것이다.”-증언보감 2권, 356.

“하나님께서는 한 교회를 갖고 계시며, 교회는 거룩하게 임명을 받은 직무를 갖고 있다.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목사와 복음사역자들에게 보내는 증언, 52.

“교회는 앞으로 환란의 때를 목도하게 될 것이다. 교회는 베옷을 입고 예언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비록 이단과 핍박을 만나고 불신자들이나 배교자들과 싸워야 하지만, 교회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고 사단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다. 주님께서는 강철과 같이 진실하며 믿음에 있어서 화강암처럼 견고한 백성을 가지게 되실 것이다. 그들은 세상에서 그분의 증인 곧 그분께서 준비하고 계시는 날에 특별하고 영광스러운 사업을 행할 도구가 되어야 한다.”-증언보감 1권, 590.

이 목적을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이 지상에 교회를 세우셨고 교회는 하나님께로부터 신성한 의무와 특권을 부여 받았다.

 

      하나님이 친히 세우신 교회들

유대교회 -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구성된 이스라엘 민족(교회의 모형)

그리스도교회 - 예수님이 오셔서 12제자를 안수하심으로 세우신 교회

프로테스탄트 교회 - 말틴 루터를 위시한 종교 개혁자들에 의하여 세워진 교회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 - 계시록 14장의 세 천사의 기별에 의하여 세워진 교회

지상에서의 마지막 남은교회 - 계시록 18장 천사의 기별로 세워진 교회

하늘 새 예루살렘교회 - 어린양과 구원받은 성도들에 의하여 조직된 교회

 

노아 홍수 이전 인간의 수명이 9백세 이상 장수하던 시대에는 복음을 전하기 위한 특별한 교회의 조직이나 단체가 필요하지 않았다. 아담이나 의로운 셋은 구백여년을 살면서 율법의 보관자요 복음의 증인으로서 충실하게 교회의 사명을 개인들이 감당 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노아홍수 이후 인간들의 수명이 급속하게 떨어진 상황에서는 어느 개인에게 복음을 전적으로 의뢰하고 율법을 보관하도록 하는 것은 위험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한 민족을 택하셔서 율법을 보관하고 복음을 증거하도록 계획하시고 충실한 당신의 종이었던 아브라함의 자손들인 이스라엘민족에게 율법과 복음을 의탁하셨다.

그리하여 유대민족은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세우실 교회의 모형으로서 또한 하나님의 교회로서의 사명을 수행하였다. 그러나 이스라엘민족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거절하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므로 말미암아 유대민족은 지상의 교회로서의 사명은 끝나고 말았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 죽으시므로 친히 교회의 모퉁이 돌이 되시고 열두제자들에 의하여 기초석이 놓인 당신의 교회를 세우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조직된 교회를 당신의 피로사신 교회라고 하셨으며 이 교회를 세우시기 위하여 당신의 생명을 바치셨다고 말씀하셨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셨다.” 교회는 그의 피로 사신 것이다. 하나님의 거룩한 아들은 일곱 금촛대 사이를 걸어 다니시는 분으로 나타나 있다.”(화잇주석, 엡 5:25).

이 교회에게 그리스도께서는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능력과 권세를 주셨고 하늘에 들어가는 열쇠를 맡기셨다. “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마 16:18-19)

하나님께서는 이 교회를 통하여 궁극적으로 사단의 머리를 부수게 하고 이 지상의 사업을 승리로 장식 하시고자 계획하신 것이다. 이 교회는 “아침 빛같이 뚜렷하고 달같이 아름답고 해같이 맑고 기치를 벌인 군대같이 엄위한 여자”(아 6:10), 곧 조직을 가진 유형교회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한다. ‘기치를 벌인 군대같이’조직을 가진 교회가 승리하고 온 세상에 그의 영광의 빛을 발하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다.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사실을 부인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너무나 자신들이 몸담고 있는 교회가 타락하고 부패하여 조직을 가진 교회는 영광스럽게 승리할 가능성이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무조직의 독립단체나 무형적인 남은 교회가 승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피로사신 교회는 결코 무형적인 교회가 아니며 무조직의 독립단체도 아니었다. 유대민족을 철저한 조직과 질서 가운데 세우신 그분께서는 당신의 피로 세우신 교회도 열두제자를 안수하심으로 철저한 조직과 질서로서 당신의 교회를 세우신 것이다.

이 조직을 가진 교회에게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능력을 주셨고 천국 열쇠를 맡기신 것이다. 이 교회가 사단의 머리를 부수고 최종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고 영광스럽게 승리하는 것이다.

“‘달같이 아름답고 해같이 맑고 기치를 벌인 군대같이 엄위한’(아 6:10) 교회는 온 세상에 나아가 정복하고 정복해야 한다.”-선지자와 왕, 725.

그런데 조직된 교회가 타락하고 부패하여 남은 무리들이 울며 탄식하는 교회가 되고 남은 무리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조직이 없는 오합지졸과 같이 되어버린다면, 음부의 권세가 교회를 이기지 못하리라고 선언하신 그리스도의 말씀은 무엇이며 기치를 벌인 군대와 같다는 말씀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택한 백성, 곧 당신의 계명을 지키는 택한 백성들로 이루어진 교회를 이 땅에 가지고 계신다. 그분께서는 뿔뿔이 흩어진 분파들을 여기에서 하나 저기에서 하나 인도하고 계시는 것이 아니고 한 백성을 인도하고 계신다.”-증언보감 2권, 362.

살아계신 하나님의 지상교회와 하늘 교회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하늘 새 예루살렘교회는 조직이 없는 그런 무형적인 교회가 아니라 질서와 조직을 가진 아름다운교회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하나님의 지으신 세계는 모두가 철저한 조직과 질서 속에 움직이며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지상의 교회는 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와 하나이다. 땅 위의 사자들과, 결코 타락한 일이 없는 하늘의 존재들로 한 교회를 형성한다.”-증언보감 3권, 32.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는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와 하나이다. 이 땅의 신자들과 한 번도 타락하지 아니한 하늘 존재들이 한 교회를 이룬다. 하늘의 지적 존재들은 지상에서 하나님을 경배하고자 모이는 성도들의 회집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땅 곧 바깥뜰에서 그리스도를 위하여 증거하는 소리를 하늘 안뜰에서 그들이 듣는다.”-교회증언 6권, 366.

“주 하나님은 진리를 순종하므로 성화를 이룬 모든 사람에게 능력과 은혜를 공급하기로 영원한 서약을 이루신다.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권세를 받으신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기구들, 날마다 ‘하늘로서 내려오는’(요 6:50) 산 떡을 날마다 먹는 정직한 영혼들과 동정으로 협력하신다. 하늘의 교회와 연합한 지상의 교회는 모든 것을 성취할 수 있다.”-교회증언 7권, 30.

 

     유대교회와 흔들림

한시대의 교회가 흔들림을 당하고 그 교회에서 진리의 촛대가 옮겨지고 분리가 일어나는 것은 엄숙한 역사이다.

유대교회는 아브라함의 혈통으로서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받은 백성들로 한 민족을 구성하고 있었다. 이 지구의 중심이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에 살면서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을 보관해야하는 특권과 의무를 부여 받았다. 그리하여 유대교회는 출애굽에서부터 초대교회의 스데반 집사가 순교 당할 때까지 하나님의 교회로서 지상에 있는 유일한 교회였다.

그런데 왜 유대교회가 버림을 받고 진리의 촛대가 옮겨지고 말았는가?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아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은 유대민족의 타락과 온 나라가 우상숭배에 빠지고 지도자들이 범죄한 사실을 열거한다. 그러나 이런 경우가 진리의 촛대를 옮기는 마땅한 사유가 된다면 유대교회는 예수님이 세상에 오시기 여러 세기 전에 이미 버림을 받고 다른 교회가 이 땅에 등장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구약의 역사를 살펴보면 이스라엘은 너무도 자주 우상숭배에 빠졌고 지도자들과 온 백성들이 범죄한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이방민족들을 채찍으로 삼아 이스라엘을 징계를 하셨고 채찍으로 치셨으나 지상의 유일한 교회로서의 특권과 의무를 그들에게서 거두지는 않았다.

수많은 배도와 타락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 대하여 오래 참아 오셨다. 그러나 그들이 그리스도를 거절하였을 때에  그들은 스스로 자신들의 운명을 결정지었던 것이다.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 선민의 특권과 진리의 보관자로서의 특권을 상실하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죽게 하였을 때 당장 이스라엘을 버리셨는가? 아니다.

서기 34년 복음을 전하는 스데반을 돌로 쳐 죽임으로써 비로소 유대교회의 사명은 끝이 나고 진리의 촛대는 영원히 옮겨진바 되었다. 증언의 말씀을 잘 살펴보라.

“서기 34년에 끝났는데 그 때 유대인들은 스데반을 돌로 침으로 복음에 대한 그들의 거부를 최종적으로 인쳤으며 …”-시대의 소망, 233.

“그 때에 유대의 산헤드린이 취한 태도, 곧 스데반을 죽이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을 박해함으로 복음을 거절한 것은 국가로서 그들의 운명을 결정짓는 일이 되었다.”-각 시대의 대쟁투, 328.

교회가 하늘의 기별을 거절하고 그 기별을 전하는 제자들을 핍박하고 교회에서 배척하며 출회시킬 때 진리의 촛대는 그 교회로부터 거두어진바 되며 복음을 전하며 율법을 맡은 특권과 하나님의 교회로서의 특권도 거두어 진다. 유대교회도 태초에 말씀이셨던 그리스도를 거절하고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 그 제자들을 배척하고 출회시킬 뿐 아니라 죽였을 때 유대교회는 더 이상 하나님의 교회로서의 특권을 잃어버린 것이다.

 

     축복과 약속은 조건 위에 성취됨

하나님의 축복과 약속은 모두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조건위에 허락되어진 것이며 성취된다. 일찍이 유대민족은 이 지상에서의 유일한 교회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극진하게 받은 백성이었다. 이 백성들이 중요한 문제를 간과 해버린 것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모든 축복과 약속은 순종의 조건하에서만 성취되며 지속되어진다는 사실이다.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하나님의 법도와 율례를 지키었다면 아래의 말씀들은 문자 그대로 성취 되었을 것이다.

 

“내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이 전과 예루살렘에 내 이름을 영원히 둘지라”(왕하 21:7).

“유다는 영원히 있겠고 예루살렘은 대대로 있으리라”(욜 3:20).

“내가 너의 건축한 이 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나의 이름을 영영히 그 곳에 두며 나의 눈과 나의 마음이 항상 거기 있으리니”(왕상 9:3).

“ 이는 내가 이미 이 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으로 여기 영영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 있으리라”(대하 7:16)

“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더라”(왕상 6:13).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은 참으로 확실하였다. 그러나 조건은 무엇이었는가?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존경하고 섬기는 조건하에서 영원히 그들과 함께할 것이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하며 다른 신을 섬긴다면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 버리리니’라고 하신 말씀은 오늘날 까지도 이스라엘백성들은 깨닫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지금도 하나님의 선민이요 택함 받은 백성으로서 하나님께서 자기들과 함께하신다고 믿으며 언젠가 메시야가 오시면 이 온 세상을 통치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는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왜냐하면“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로 영원히 주의 백성을 삼으셨사오니”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두려운 일은 하나님의 아들을 죽이고 진리의 근원이신 그리스도를 거절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신들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알지 못하고 있다는데 대하여 그 민족의 앞날은 더욱 절망적인 것이다. 온 민족이 너무나도 철두철미하게 기만당하였다.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있으며, 아니 그들은 지금도 자신들은 하나님님의 법도와 율례를 잘 지키고 있는 줄로 착각 속에 살고 있다. 이 얼마나 무서운 사단의 기만인가?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숭배하면 내가 이스라엘을 나의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 버리리니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 속담거리와 이야깃거리가 될 것이며”(왕상 9:6-7).

오늘날 유대민족은 과거에 왕을 위시하여 온 나라가 우상숭배에 빠졌던 역사들을 기억하면서, 그때도 하나님께서 용서하시고 자비를 베푸셨기에 지금은 그때보다는 충분히 더 선하다고 자부하면서 하나님께서 유대민족을 버리셨다는 사실을 인정하려않는다. 그리고 갈릴리 나사렛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는 일과 그들이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예수가 메시야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철저히 부인한다. 이것이 유대민족이 버림받은 참된 이유이다.

“유대인들은 그리스도를 거절하는 데 포함되는 자기들의 무서운 책임을 거의 깨닫지 못하였다. ”(시대의 소망, 618).

교회가 버림을 받는 확실한 이유는 바로 이런 사유가 교회에서 발생될 때이다. 교회가 하늘로서 보냄을 받은 사자들과 기별을 거절한다면 그것은 곧 그리스도를 거절하는 것이라는 원칙에 의하여 심판 받게 된다.

“만일 그대가 그리스도께서 파송하신 사자들을 거절한다면, 그대는 그리스도를 거절하는 것이다.”(목사와 교역자들에게 보내는 증언, 97)

“세상은 그분의 성도들을 거절함으로써 그리스도를 거절해 왔으며, 선지자들과 사도들과 사자들의 기별을 거절함으로써 그분의 기별들을 거절해왔다. ”(목사와 교역자들에게 보내는 증언, 39)

“유대 백성들은 그리스도를 거절함으로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범하였다. 우리도 자비의 초청을 거절함으로 그와 똑같은 죄를 범할 수 있는 것이다. ”(시대의 소망, 324).

이처럼 교회가 하나님의 사자들의 기별을 거절할 때 그 교회는 존재 이유를 상실해 버리는 것이다. 이와 같은 확실한 시금석을 가지고 하나님의 참 교회를 조명해 보아야 한다. 과거에 비록 하나님께서 인준하신 교회요 친히 세우신 교회라 할지라도 전진하는 구속의 경륜 가운데 때를 따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사자들과 그 기별을 거절한다면 그 교회는 더 이상 특권을 유지 못하고 다른 이들이 그 특권을 가지게 된다. 그리하여 또 다른 교회가 조직되고 교회의 촛대는 이들에게 옮겨진다.

 

     그리스도 교회

그리스도교회는 그리스도께서 친히 12제자들을 안수하심으로 교회의 기초를 놓으시고 그 후 제자들에 의하여 세워진 교회를 일컬어하는 말이다. 유대민족이 가지고 있었던 교회의 특권이 이제 12제자들과 적은무리들에 의하여 이 땅에 조직된 교회가 얻게 되었다. 바로 우리주님께서 피로 사신 교회요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고 하신 교회이다.

이 교회가 발전하여 전 세계에 복음이 전해지고 세계 곳곳에 교회는 세워졌다. 특히 사도 바울에 의하여 이방인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전 세계에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졌다. 그중 가장 크게 발전하고 번창했던 교회는 당시 세계의 중심이었던 로마의 수도인 로마교회가 혹독한 핍박 가운데서도 가장 크게 발전하였다. 사도바울에 의하여 크게 성장한 교회로서 그 이후 로마교회는 전 세계 교회의 대표적인 교회로 성장 하였다. 그러나 이 로마교회는 배도의 길을 갔다.

이미 성경에 예언된 대로 로마교회는 배도의 길을 갔고 이시대의 모든 교회들은 로마교회와 함께 배도와 반역의 길을 택하고 말았다.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살후 2:3-4).

1,260년 동안 교회는 사단의 앞잡이 노릇을 하였고 오히려 신실한 하나님의 백성들을 핍박 하였다. 그러므로 충실한 하나님의 백성들은 중첩산중으로 도피하여 신앙을 영위 할 수밖에 없었다. 이 시대를 일컬어 종교 암흑시대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충실한 백성들에게는 교회가 없는 무형교회의 시대를 살아간 것이다. 하나님의 교회가 배도하여 사단의 교회가 되었지만 배도한 로마교회는 엄연히 하나님의 교회라는 일컬음을 받았고 주장하면서 1260년 동안 특권과 모든 편익을 누렸다. 불법의 사람이 성전에 들어와 앉아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배도한 교회(로마교회)를 대신할 유형교회를 즉시 세우지 않으신 것은 사단의 비밀 곧 불법의 비밀이 나타나기까지 기다리는 것이 구속의 경륜 가운데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때가 이르렀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미 배도하여 사단의 도구가 되어버린 교회에 당신의 사자를 통하여 하늘의 기별을 보내셨다. 그런데 이 때에 하나님의 기별자로 부르심을 입은 자는 핍박을 받아 중첩산골에 숨어서 순결한 신앙을 유지하면서 살아가던 무형교회, 곧 왈덴스인들과 같은 신실한 백성들 중에서 당신의 사자를 택하시지 않으시고 배도한 로마교회의 신부였던 말틴 루터를 당신의 사자로 택하셨다.

하나님의 행정 질서는 언제든지 교회의 사자들을 통하여 하늘의 기별을 전하시며 또한 그 기별을 백성들에게 보내시기 전 당신의 사자(종)들에게 먼저 기별을 전하시는 것이 하나님께서 교회를 치리하시는 원칙이다. 만약 교회의 지도자들이 그 사자들의 기별을 거절할 때면 백성들에게 직접 기별을 전하신다. 계시록2,3장에 나오는 일곱 교회를 주관하시는 원칙들을 자세히 읽어보면 이런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다.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계 2:18)(계2:1,8, 3:1,14참조)항상 교회의 백성이 아닌 사자들에게 편지를 보내신 것을 유의해야 한다. 교회의 사자들이란 교회의 지도자들임을 알게 된다.

“대저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이 그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어늘”(말 2:7).

하나님께서 배도한 로마교회의 신부인 말틴 루터를 당신의 기별자로 택하신 이유를 이렇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비록 배도하고 반역한 로마교회이지만 경고의 기별도 없이 슬그머니 교회의 촛대를 옮기거나 버리고 다른 교회를 세우시는 일을 하지 않으셨다. 원칙과 질서에 따라 교회에 경고의 기별을 보내신 후 원칙적이고 행정적인 결별이 이루어져야 한다. 비록 배도한 로마교회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일방적인 결별 선언이 아닌 원칙과 질서를 쫓아 기별자를 통하여 하늘의 기별을 보내셨다. 그러나 로마교회는 하나님의 기별자(사자)와 그 기별을 어떻게 대우하였는가?

“법왕은 루터가 신앙을 취소하지 않으면 파문시키겠다고 위협하였는데, 이제 그 위협이 실현되었다. 개혁자가 로마 교회와 최종적으로 결별하였음을 선포하고, 그를 하늘의 저주를 받은 자로 탄핵하고 그의 교리를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에게도 같은 정죄가 임한다는 내용으로 된 새 교서가 내렸다.”-각 시대의 대쟁투, 143.

로마교회는 하나님의 사자인 말틴 루터를 파문시키고 그 기별을 받아드리는 자들에게도 같은 정죄를 하였다는 사실을 보게 된다. 배도한 로마교회가 기별자들을 탄핵하고 거절하였을 때 그들은 스스로 하나님과의 결별을 선언한 것이다. 비로소 하나님께서는 쫓겨난 이 무리들을 모으셔서 당신의 교회(유형교회)를 세우신 것이다.

 

     프로테스탄트 교회

개혁운동의 깃발을 들고 로마교회에서 분리되어 나온 프로테스탄트교회들은 분명 하나님이 친히 세우신 교회임에 틀림없다. 말틴 루터에 의하여 시작된 종교 개혁운동은 이후 많은 종교 개혁자들이 일어났고 이들에 의하여 세워진 교회들은 분명 하나님의 섭리에 의하여 세워진 교회였다. 그런데 왜 프로테스탄트교회들이 하나님의 교회로서의 특권을 상실해 버리고 무너지는 바벨론이라는 선고를 받는 교회가 되어 버렸는가?

하나님의 구속의 경륜 가운데는 1844년부터 하늘성소를 정결하게 하는 역사가 이루어 져야 하였다. 배도한 로마교회에 의하여 하늘의 성소는 짓밟히고 율법은 무너졌으며 불법의 비밀은 드러나고 1260년이라는 긴 기간동안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조직된 교회가 없는 무형교회의 시대를 지나야 하였다.

그리고 2300주야의 긴 예언이 끝나고 이제 하늘 성소의 정결 과 함께 이 땅에 사는 당신의 백성들은 정결함을 받아야 하고 하늘 법정에서 심의되는 조사 심판거처 교회가 정결함을 얻고 최후의 투쟁으로 들어가는 구속의 역사를 이루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교회들(프로테스탄트 교회)에게 첫째와 둘째천사의 기별을 보내셨다.

이 기별을 전하기 위하여 택함 받은 윌리암 밀러는 빌라델비아교회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사자였다. 그는 처음에는 성경도 잘 믿지 않는 한 농부요 평신자에 불과 하였으나 그의 인간됨을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그를 성령으로 인도하셨고 성경에 기록된 세상 마지막에 관한 예언을 연구하게 하셨다. 진리의 말씀과 예언에 확신을 가진 윌리암 밀러를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교회의 사자로 택함을 받도록 하셨다. 1833년 윌리암 밀러는 그가 다니는 침례교회에서 정식으로 설교를 할 수 있는 설교자의 자격을 얻게 되고 그 때부터 그는 본격적으로 하나님의 보내심을 입은 사자로서 기별을 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교회들은 기별자와 기별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하였는가?  교회들은 첫째천사의 기별을 거절하였고 더 나아가 둘째 천사의 기별을 전하는 그들을 교회에서 출교 조치를 하여 교회 밖으로 내보냈다.

“밀러는 말하였다. ‘나는 기성 교파들로부터 분리된 별개의 교파를 만들거나 어떤 교파의 이익을 위하여 다른 교파에게 손해를 끼치려는 욕망이나 생각은 전혀 없었다. 나는 모든 교파에게 유익을 주고자 생각하였다.’”-각 시대의 대쟁투, 375.

 

◇ 다음 호에서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