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4 : 144,000인은 야곱의 환란을 통과해야 하는데 어떻게 죽은 자들이 포함될 수 있는가?

답변 : 144,000인들은 개국이래로 없던 야곱의 환란을 통과해야 하는데
죽은 자들이 어떻게 환란을 통과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그들은 개국 이래로 그때까지 없던 환난의 시기를 지내고, 야곱의 환난을 견디어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이 마지막으로 내릴 때 중보자 없이 선자들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649.

이 문제는 이미 연구 되었다. 그러므로 여기서는 간단한 설명으로 대신하겠다.

우리는 특별 부활이라는 사건을 상기할 것이다. 일곱째 재앙 초기에 하나님의 음성으로 인하여
지진과 우박이 떨어질 때, 특별한 죄인들과 함께 무덤에서 일어날 셋째 천사의 기별을 믿고 죽은 자들의 부활이다.

이때의 상황은 일곱 가지 모든 재앙이 누적되어 있는 상태이기에 특별부활에 일어난 의인들(144,000인)도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짧은 기간이지만 재앙들을 목도하며 환란을 통과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야곱의 환란을 통과한 자들이라는 말씀에는 어떤 문제도 없다.

144,000인들 이란 명칭은 한 무리를 지칭하는 대명사가 됨

144,000인들의 경험은 동일하지 않다. 왜냐하면 144,000인들은 세계 각처에 흩어져 살고 있으며,
첫째―넷째 재앙은 전 세계적인 것이 아니요 국부적인 것이기에 그렇다.
그렇다면, 144,000인들의 일부분의 사람들은 모두 재앙을 똑같이 목도하거나
환란의 경험들이 동일하지 않는 것은 확실하다. 물론 특별부활에 참여한 자들의 경험이 다를 것은 자명하다.

그러나 말씀에는 그들은(144,000인) 재앙을 목도하고 환란을 통과하였다고 말하고 있다.
그 까닭은 144,000인들은 일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했다 할지라도 어느 개인의 경험으로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144,000인들의 공동체의 이름과 경험으로 일컬어 말씀하신 것이다.

“각 나라에 흩어져 있는 이 땅 거민들 중에는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들이 있다.” -선지자와 왕, 188.

“그 재앙들은 전 세계적인 것이 아니다. 만일 그렇게 되면 지상의 거민들은 완전히 전멸될 것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628.

뿐만 아니라, 어떠한 경우에는 144,000인들은 완전한 수효가 아닌 일부의 사람들이 모였다고 하더라도
저들은 144,000인들이라는 공동체의 이름으로 호칭되는 것이다. 성경에서 유사한 경우의 말씀을 찾아보자.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은 12명이 모두 모였든지 아니면 일부의 제자가 모였든지 열두 제자라는 이름으로 호칭되었다.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고전 15:5-6).

“열두 제자 중에 하나인 디두모라 하는 도마는 예수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요 20:24).

이 말씀의 경우는 모두, 가룟 유다와 도마가 빠진 열 명의 제자들만이 있었을 때의 상황이었다.
그러나 열 명의 제자라고 말하지 않고 열두 제자라는 공동체의 명칭으로 호칭되었다.
그러므로 144,000인들 중 일부분의 경험이라 할지라도, 144,000인들의 모두의 경험처럼 묘사하는 것에
문제가 없는 것은 이미 144,000인들이란 한 무리들을 지칭하는 대명사가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특별부활에 일어난 사람들, 곧 144,000들의 일부가 되는 사람들의 경험이
모든 재앙을 통과한 144,000인들의 경험과 다르다 할지라도 문제를 삼을 이유가 없어지는 것이다.
말씀에는 그들을 하나의 공동체로서 부르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