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의 참소와 변명 그리고 여러 가지 구실들은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완전하심과 성도들의 진실을 증명하는 기회가 된다. 욥의 경우가 그러하였다.

하나님께서 욥의 진실을 칭찬 하였을 때 사단은 참소와 여러 가지 구실을 들어
욥의 진실성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았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욥 1:8.

그 때에 사단은 말하기를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주께서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산울로 두르심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 소유물로 땅에 널리게 하셨음이니이다”(욥 1:9, 10)라고 참소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욥을 시험하도록 허락하셨다.

그러므로 욥은 까닭도 모르는 혹독한 시련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의 진실성을 증명하여야 하였다.
욥은 그 입술로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고 진실과 순결을 시련 중에서도 생애로 증명하였다.
결과적으로 사단은 패배하였고 하나님은 욥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셨다.

이와 같이 십사만 사천인들이 중보자도 없이, 성령의 도우심이 없는 가운데서
야곱의 환란을 통과해야 하는 것은 구속의 경륜 가운데 반드시 요구되는 하나님의 구속의 계획이시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범죄한 것에 대하여 사단이 비난함으로 주님께서는 그들을 끝까지 시험하도록
사단에게 허락하신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그들의 확신과 믿음과 견인불발의 정신은 격렬하게 시험을 받을 것이다.” -쟁투, 618.

전지하신 하나님께서 십사만 사천인들의 믿음과 순결을 알지 못하셔서 그들을 그처럼 혹독한 시험을
통과하게 하시리라고 생각하지 말자. 사단의 참소와 비난은 십사만 사천인들이 야곱의 환란을 통과함으로서만이
침묵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일이 없다면 사단의 참소는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

“대쟁투가 끝나게 될 때에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 때에는 구속의 경륜이 완성되며 하나님의 성품은
창조함을 받은 모든 지적 존재자들에게 드러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율법의 교훈은 완전하고
영원 불변하다는 것이 알려질 것이다. 그 때에 죄는 그의 본성을 드러내고 사단은 그의 성격을 드러내게 될 것이다. 그 때에 죄가 근절됨으로 인하여 당신의 뜻을 행하기를 즐거워하고 저희 마음속에 당신의 율법이 있는
우주의 거민들 앞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옹호되고 그분의 영광이 확립될 것이다.” -소망, 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