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사만 사천인들의 경험은 참으로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 이외에는 어느 누구도 경험하지 않았던 경험을 하게 될 것인데,
그들은 중보자가 없는 생애를 경험하게 된다. 아담 이후 중보자가 없는 상황에서 살아온 자가 어디 있는가?

그리고 성령의 도우심이 없이 죄에서 승리한 자가 어디에 있는가?
그러나 십사만 사천인들은 그리스도의 중보와 성령이 거두어진 세상에서 살아야 하는 자들이다.

중보자가 없다는 말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성경에는 기라성같이 우뚝 선 믿음의 영웅들의 이름이 나온다. 노아, 아브라함, 야곱, 모세, 다윗 등
모두가 잘 알고 있는 믿음의 노독들이다. 그러나 이들에게 중보자가 없었다고 생각해보자.

다윗이 범죄 하였을 때, 모세가 반석을 두 번 치고 화를 냈을 때, 아브라함과 야곱이 거짓말을 했을 때,
노아가 술을 먹고 실수를 했을 때, 비록 단 한 번의 실수였다 할지라도
누가 그들의 죄를 그의 기록 책에서 지울 수 있으며 그들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겠는가?

은혜의 시기가 끝난 후에, 십사만 사천인들의 생애에는 한 번의 실수도 용납될 수 없는 것은
그들에게는 중보자가 없다는 사실이다. 얼마나 두렵고 떨리는 경험이 아닌가?
한 번의 실수는 영원한 운명을 결정짓는 순간이 될 것이며,
두 번 다시 회개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것은 그들에게는 중보자가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