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의 말씀을 읽어보자.

“나는 참된 증인의 증거가 절반도 주의를 끌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교회의 운명이 달려 있는 이 엄숙한 증거가 전적으로 무시당하거나 가볍게 평가되고 있다.
이 증거는 깊은 회개를 불러일으킬 것인데 그것을 진심으로 받아들인 모든 자들은
순종하여 자신을 순결하게 할 것이다.”(초기, 270)

이 말씀 중에 “교회의 운명이 달려 있는 이 엄숙한 증거가
전적으로 무시당하거나 가볍게 평가되고 있다.”라는 말씀에 유의해 보도록 하자.
“운명”이라는 말은 생명이 위급하여 생사(生死)의 갈림길에 놓였을 때에 사용하는 말이다.
그러므로 1888년 A. T 죤스와 E. J 와그너에 의하여 주어진 기별은 라오디게아교회에게는
생사(生死)의 운명이 달린 기별이라는 말씀이다.

그런데 재림교회는 이 기별의 중요성과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중대한 예언의 성취를 역사가운데서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교회의 운명이 달려 있는 이 엄숙한 증거가 전적으로 무시당하거나 가볍게 평가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 지상에서 계시록18장 천사를 대표하는 한 백성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셋째 천사의 기별은 힘있게 전파되어야 한다. 첫째와 둘째 천사의 기별의 힘이 셋째 기별을 통하여
더 강하게 되어야 한다. 계시록에서 요한은 셋째 천사와 연합하는 하늘의 사자에 대하여 이렇게 말한다.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계 18:1, 2). 우리는 셋째 천사의 기별을 너무 엉성하게 전파하여 사람들을 감동시키지 못하는 위험에 빠져 있다.
여러 다른 생각들이 들어와서 힘 있게 전파되어야 할 그 기별이 맥없고 분명한 소리를 내지 못하게 된다. …

교회들이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지만 그리스도께서 친히 시내산에서 공포하신 법을 범하고 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명하신다. “내 백성에게 그 허물을 야곱 집에 그 죄를 고하라”(사 58:1).
나팔은 분명한 소리를 내어야 한다.”(6증언, 60-61)

“요한계시록 18장에 예언된 바와 같이, 셋째 천사의 기별은 짐승과 그의 우상에 대하여
최후의 경고를 하는 자들에 의하여 큰 능력으로 선포될 것이다. …
이것은 셋째 천사의 큰 외침으로 전해지도록 하나님이 주신 기별이다. …
셋째 천사의 기별을 선포하는 일에 열성적이었던 많은 사람들이
오늘날 무관심하고 냉담해져 있다는 것은 숙연하고 두려운 일이다.
세속적인 사람들과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과를 구분하는 선은 거의 분별할 수 없다.
한때 열렬했던 많은 재림신자들이 세상과 일치되어 있다.

곧 세상의 습관과 그 풍습과, 그 이기심과 일치되어 있다.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도록 세상을 지도하는 대신에 교회가 불법을 통하여 세상과 점점 더 가까이 연합하고 있다. 날마다 교회는 세상을 향해 변해 가고 있다. ”(8증언, 118-119)

“사단은 한 백성으로서 우리 중에 우리를 견책하고 책망하며,
우리의 과오를 내버리라고 권고하는 일이 전혀 벌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가능한 모든 조치를 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법궤를 지게 될 어떤 백성이 있다. …
그들은 나팔처럼 그 목소리를 높이 날릴 것이다. 진리는 그들의 수중에서 줄어들거나
그 능력을 상실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백성들에게 그 허물을, 야곱의 집에 그 죄를 보여 줄 것이다.”(목사,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