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천사의 기별의 경험이 없는 자들을 하나님께서는 둘째 천사의 기별을 통하여 분리시키시고자 계획하셨다.
이 일을 이루시기 위하여 하늘에서는 힘 있는 천사들이 보냄을 받았으며 이 땅에서 기별을 전하는
당신의 백성들에게는 큰 능력이 주어졌다. 이것은 밤중소리로서,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려 나오라” 는 외침이었다.

이 밤중소리로 인하여 1844년 여름에 5만 명의 신자들이 교회를 떠나왔으며,
뒤이어 수많은 자들이 사랑하던 교회를 떠나는 일이 일어났다.
이와 같이 알곡과 가라지를 분리시키신 하나님의 목적을 선지자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의 날에 설 수 있는 백성들을 준비시키기 위하여서는 하나의 큰 개혁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었다.
당신의 백성이라고 공언하는 사람들 중의 대부분이 영원한 것을 위하여 준비하지 않고 있음을 보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비로써 그들을 혼수상태에서 깨워 주님의 재림을 위하여 준비를 갖추게 하시고자
경고의 기별을 보내실 예정이었다. 그 경고의 기별은 요한계시록 14장에 기록되어 있다.
거기에 하늘의 천사들에 의하여 전파되는 삼중(三重)기별이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즉시 인자가 와서 땅의 익은 곡식을 거두어들이는 사건이 전개되고 있다.” (쟁투, 311)

마지막 하나님의 날에 설 수 있는 한 백성을 준비시키기 위하여 하나의 큰 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증언하고 있다. 하나님의 날을 위하여 한 백성이 준비되지 못한다면 그 날은 오지 않을 것이다.

큰 개혁을 통하여 정결한 한 백성이 준비되어야 하였고 그 일은 현재와 같은 교회의 상황 속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불가능한 상태를 주님께서는 보신 것이다. 더럽고 습기 찬 창고에는 곡식이 변질되고 썩어버리는 것과 같이
타락한 교회 안에 신실한 백성들을 그냥 둔다면, 불의한 자들에 의하여 순결한 자들조차 더럽혀지기 때문이다.

교회는 진실한 백성들이 모이는 곳이 되어야 하였으나, 오히려 신실한 백성들이 출교를 당하는 일이
교회에서 일어났을 때 둘째 천사는 교회를 향하여 바벨론이 되었다고 선언하였다.
어찌하여 하나님의 교회라고 불리던 곳이 바벨론이 될 수 있는가?

교회가 영원한 복음인 첫째 천사의 기별을 거절하였을 때에 교회는 복음의 능력을 상실하였고, 그 결과로 교회는
타락하고 무너질 수밖에 없는 운명의 바벨론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분리는 필연적인 사실이 된다.

1844년 당시 신실한 백성들은 교회의 상태를 보고 당황하여 하늘을 향해 쳐다보았을 때, “그들에게서 나와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그들 가운데서 나와 따로 있으라”고 하는 하늘의 음성을 들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1844년 여름에 5만 명의 신자들이 교회를 떠나왔으며 뒤이어 수많은 신실한 백성들이
사랑하던 교회를 떠나는 일이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