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문집 245페이지의 말씀을 읽어보도록 하자.

“첫째, 둘째 천사의 기별에 나타난 예언은 성취되었다.
그것들은 아주 적절한 때에 주어졌으며 하나님께서 이루시고자 계획하신 그 일을 성취시켰다.” (초기, 245)

이 말씀에서 보면, 하나님께서는 첫째와 둘째 천사의 기별을 통하여 이루실 사업과 계획이 있었음을 알게 된다.
그렇다면 과연 하나님의 계획하신 사업은 무엇인가? 우리들은 하나님의 계획을 모두 이해하기란 불가능하지만
주어진 말씀으로 인하여 나타내 보여주신 그분의 계획과 사업을 이해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특권이 될 것이다. 다시 초기문집의 말씀을 보도록 하겠다.

“그 때에 나는 조롱당하던 자들을 향하여 ‘그들에게서 나와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고 외치는 한 음성을 들었다.” (초기, 242)

“그늘이 하늘을 우러러 보며 위를 가리킬 때 ‘그들 가운데서 나와 따로 있으라’고 대답하였다. 나는 자유롭게 풀려
나오기 위하여 투쟁하는 사람들을 보았는데 마침내 그들은 그들을 두르고 있던 줄을 끊어 버렸다.” (초기, 242)

둘째 천사의 기별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진실 된 백성들을 명목상의 그리스도인들과 분리시키시려는
계획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이 낙망을 경험하도록 계획하셨다. 정해진 시간이 지나갔다.
주님의 나타나심을 기쁨으로 고대하던 자들은 용기를 잃고 슬픔에 잠겼고, 예수의 오심을 사모하지는 않았으나
두려움 때문에 그 기별을 받아들였던 자들은 그가 기다리던 정한 때에 오시지 않자 모두 기뻐하였다.
그들의 증언은 사람들의 마음을 끌지 못했고 생활을 정결케 하지 못하였다.
정한 때가 지나가자 그러한 사람들은 뚜렷이 구별되어 드러났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바 이였다.
그들은 먼저 구주의 나타나심을 진정으로 사모한 자들이 슬퍼하고 실망하는 것을 보고 돌아서서 비웃었다.
나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시험하여 시련의 때에 물러서고 돌아서는 자들을 골라내시는 것이
그분의 지혜임을 보았다.” (초기, 235-236)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은 가졌으나, 세상을 사랑하는 육적인 신자들은 신실한 백성들과 분리되었다.
한 백성으로 있었던 그들에게 왜 분리가 일어나도록 주님께서 경영하셨을까?
세상 끝 날까지 알곡과 가라지가 함께 있을 것이라고 말씀 하셨던 분께서 왜 알곡과 가라지를 분리시켰을까?
교회 안에는 알곡과 가라지가 세상 끝 날까지 함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 이유를 아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특권이다.

“그리스도인임을 큰소리로 선포했으나 거의 모든 면에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데 실패하였다.
사단은 예수를 따르노라고 공언하는 자들의 형편을 보고 자신만만해졌다. 그는 그들을 올무로 씌웠다.
그는 수많은 사람들을 정로에서 이탈시켰으므로 그들은 어떤 다른 길로 하늘에 가려고 시도하고 있었다.
천사들은 시온의 순결하고 거룩한 자들이 죄인들과 세상을 사랑하는 위선자들과 섞여 있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예수의 참된 제자들을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불의한 자들이 거룩한 자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었다.”
(초기, 246-247)

“나는 예수께서 그의 오심을 거절하고 경멸하는 자들에게서 그분의 얼굴을 돌리시고
천사들에게 그분의 백성들이 더럽혀지지 않도록 부정한 자들에게서 이끌어내라고 명하는 것을 보았다.
이 기별에 순종한 자들은 자유롭게 풀려 나와 연합하였다. 거룩한 빛이 그들 위에 임하였다.
그들은 세상을 버리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희생할 뿐 아니라 모든 세상 재물을 포기하고 시선을 하늘로 향해서
저들의 사랑하는 구원자를 보고자 열망했다. 거룩한 빛이 그들 주위를 비추었으며 내적인 평안과 기쁨이 엿보였다. 예수께서는 그의 천사들에게 가서 저들을 격려하라고 명하셨는데 이는 저들에게 시련의 때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었다.” (초기, 249-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