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롬 5:1)

믿음은 말씀에서 말씀하는 일이 이루어지도록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의존하는 것이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은 단순히 말씀만을 의존하여 의로 여김을 받는 것을 말한다.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므로 오직 말씀만을 의존하는 것은 말씀 속에 계신 하나님만을 의존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하나님만을 의존하여 의롭다 함을 받는 것,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셨기 때문에 하나님만을 의존하므로 의로 여기심을 받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모두 죄많고 경건치 않은 죄인들일 따름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나는 길이 있다.
하나님의 심판을 벗어나는 길은 하나 밖에 없는데 그 길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다.

다윗이 인구를 조사하는 범죄를 하여 하나님의 큰 심판을 받게 되었을 때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세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셨다. 7년 기근이나 다윗이 그의 대적에게 쫓겨
석달을 도망다니거나 또는 3일 동안의 온역의 셋중에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셨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이 택하려 하지 않고 모두 여호와께서 알아서 하시도록 맡기면서
"여호와께서 긍휼이 크시니 우리가 여호와의 손에 빠지고 내가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않기를 원하노라"고 말했다.
(삼하 24:14)

우리가 말씀 속에 계시는 하나님만을 의존할 때에 하나님과 화평을 누린다.
왜냐하면 우리가 이와같이 하면 정말로 의를 얻으며 그리고
"의의 공효는 화평이요 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기 때문이다(사 32:17).
우리가 말씀 속에 계시는 하나님만을 의존하여 의를 얻을 때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을 누린다.
왜냐하면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하나님과 인간)로 하나를 만드사…원수된 것…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하나님과 인간)로 자기 안에 한 새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엡 2:14,15)
더 나아가서 말씀 속에 계시는 하나님만을 의존하여 의를 얻을 때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화평을 누린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골 1:20-23).
다시 말하면 만일 너희가 오직 말씀 속에 계시는 하나님만을 계속 의존한다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화평을 누리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아주 분명한 길과 완전한 칭의와 확실한 평강을 이루어 놓으시고
모든 사람에게 그분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분만을 의지하여 이 모든 것을 받기만 하라고 요청하실 때에
왜 지상의 모든 사람들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로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받아
하나님과 더불어 화평을 누릴려고 하지 아니하는건가?

이것이 바로 "우리에게 믿음을 행사하는 필요성을 강조할 때에 성경에서 뜻하는 것"이다.
여러분은 믿음을 행사하고 있는가?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았는가? 믿음으로 얻는 의를 가지고 있는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을 누리고 있는가?
"하나님을 믿으라."(막 11:22) (리뷰 앤드 헤랄드 1899년 2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