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식일 교과

     
    4월 9일(안) 메시야를 박해함(2)
    선교부
    작성일 : 22-04-02 19:24  조회 : 578회 

    우리는 세상과 그 관습에서 떠날 때 속인들에 대해 불쾌감을 가지게 될 것이다. 세상이 덕으로 육신을 이룬 분을 미워한 것은 그분이 저들보다 나았기 때문이다. 종은 절대 그 주인보다 낫지 않다. 만일 우리의 방법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면 세상이 우리를 미워할 것이다. 하늘의 왕께서도 이 세상에 오셔서 비천한 생애와 굴욕적인 죽음을 감내하셨는데 우리가 어찌 순종에 십자가를 따른다고 하여 움츠릴 수 있겠는가? 그분께서 박해를 받으셨는데 우리가 어찌 그보다 더한 대접을 바라겠는가?나는 그대에게 세상 죄를 지고 가시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가리키고 있다. 그분께서는 당신께 도움을 청하러 오는 모든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하실 것이다” - 하늘을 향하여 325.

    1. 시편 기자는 왜 메시야에게 많은 원수들이 있다고 말하였습니까?


    시 69:4 까닭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들이 내 머리털보다 많으며 부당하게 내 원수들이 되어 나를 멸망시키려는 자들이 막강하므로 내가 취하지 아니한 것도 되돌려 주었나이다.

    요 15:24, 25 만일 내가 어느 누구도 하지 못한 일들을 그들 가운데서 행하지 아니하였더라면 그들에게는 죄가 없었을 터이나, 이제 그들이 그것들을 보았고 나와 나의 아버지를 둘 다 미워하였느니라. 25 그러나 이는 그들이 자기들의 율법에 기록된 ‘그들이 나를 까닭없이 미워하였다.’고 한 그 말을 이루려 함이라.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계실 때 사람들이 그분 가까이 모여들었다. 그분의 말씀이 어찌나 단순하고 분명했는지 교육을 전혀 받지 못한 사람들도 그분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청중들은 홀린 듯이 귀를 기울였다. 이것이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화나게 했다. 사람들이 이 새로운 교사의 말씀을 너무나 열중해서 들었기 때문에 저들은 시기심으로 가득 찼다. 저들은 그분께서 죄 가운데서 났으니, 귀신의 왕을 빙자하여 귀신을 쫓아내느니 하면서 그분의 품성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그들이 나를 까닭없이 미워하였다.’(요15:25)고 한 말이 성취되었다. (시 69:4 참조) … 유대 지도자들은 만 중에 가장 높으시고 사랑스러우신 분을 비방하고 핍박했다. ” - 하늘을 향하여 325.


    하나님을 위해 박해를 받음


    2. 그분께서는 왜 고난과 비난과 수치와 죽음을 견뎌야만 하는 사명을 받아들이셨습니까?

     

    시 69:7 주를 위하여 내가 비방을 받았으니 수치가 내 얼굴을 덮었나이다.

    렘 15:15 오 주여, 주께서는 아시오니 나를 기억하시고 나를 안위하사 나를 박해하는 자들에게 나를 위하여 복수하시며 주의 오래 참으심 속에서 나를 버리지 마소서. 주를 위하여 내가 비난당함을 아소서.

    시 44:22  정녕, 우리가 주를 위하여 온종일 죽임을 당하였으며 도살당할 양으로 여겨졌나이다.


    “십자가는 로마의 세력을 연상시켰다. 십자가는 가장 잔인하고 굴욕적인 형태의 사형 기구였다. 가장 저열한 죄수는 사형 장소까지 십자가를 지고 가도록 되어 있었다. 그리고 종종 그들의 어깨에 십자가를 메게 할 때에는 굴복 당할 때까지 광포하게 항거하다가 마침내 그 고문의 기구가 그들에게 메워지곤 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당신을 따르는 자들에게 십자가를 지고 자기를 따라오라고 명령하신 것이다. 그분의 말씀은 제자들에게 비록 희미하게 밖에는 이해되지 않았지만 가장 치욕적인 수욕, 곧 그리스도를 위하여 죽기까지 그들이 복종해야 할 것을 지적하신 것이었다. 이 말씀보다 더 완전한 자아 포기를 묘사한 말씀은 있을 수 없었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이 모든 것을 그들을 위하여 받으셨다. 예수께서는 우리가 잃어버린 상태에 있을 동안에는 하늘을 계실만한 곳으로 여기지 않으셨다. 그분은 비난과 모욕의 생애를, 그리고 치욕의 죽음을 당하기 위하여 하늘 궁정을 떠나셨다. 값을 헤아릴 수 없는 하늘 보화로 부요하던 그분이 가난하게 되신 것은 당신의 가난으로 말미암아 우리로 부요하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길을 따라가야 한다.” - 소망 416, 417.


    3. 사랑으로 먹이시고 치유해 주신 자들에게까지 그분은 무엇이 되셨습니까?


    시 69:8 내가 내 형제들에게는 낯선 사람이 되고 내 모친의 자녀들에게는 외국인이 되었나이다.

    시 31:11 내가 내 모든 원수들 사이에서, 특히 내 이웃들 사이에서 질책거리가 되었으며 내가 아는 자들에게 두려움이 되었으니 밖에서 나를 보는 자들은 나로부터 도망하였나이다.

    요 1:11 그가 자기 백성에게 오셨으나 자기 백성이 그를 영접하지 아니하더라.

    요 7:5 이는 주의 형제들까지도 주를 믿지 아니함이더라.


    “그리스도의 신성은 감추인 보화와 같았다. 그가 지상에 계실 때에 때때로 신성이 인성을 통하여 번쩍였으며 그의 참된 품성이 나타났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과 하나가 되심을 증거하셨는바 곧 그리스도께서 침례 받으실 때에 하늘이 열려 하나님의 영광은 번쩍이는 황금과 같은 비둘기의 모양으로 구세주의 위에 두루 비쳤으며 하늘에서 한 소리가 들리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그 안에서 내가 매우 기뻐하노라.”(마 3:17)고 하셨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오신 그 나라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이라 자처하면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 가운데 있는 하늘의 보화를 인식하지 못하였다. …” - 그분을 알기 위하여 58.


     주님의 집을 위한 열심


    4. 그분께서는 주님과 그분의 집을 위해 얼마나 큰 열심을 가지셨습니까? 하나님을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누구에게 임하였습니까?


    시 69:9 주의 전을 위한 열성이 나를 삼켰으며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떨어졌나이다.

    요 2:17 그때 제자들이 “주의 전을 위한 열성이 나를 삼켰나이다.”라고 기록된 것을 기억하더라.

    롬15:3 그리스도께서도 자신을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으니 기록된 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임하였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영세 전부터 광명하고 거룩한 스랍 천사로부터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든 피조물을 창조주께서 내재하시는 성전이 되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었다. 죄로 말미암아 인류는 하나님의 성전이 되기를 그쳤다. 사람의 마음은 죄악으로 어두워지고 더러워져서 신령하신 분의 영광을 더 이상 드러내지 못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의 성전이 모든 영혼에게 열려 있는 고상한 운명에 대하여 끊임없이 증거하도록 계획하셨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그들이 그렇게 자랑스럽게 여기던 성전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였다. 그들은 그들 자신을 성령이 임재하실 만한 성전으로 바치지 않았다. 불경한 거래의 혼잡으로 채워진 예루살렘 성전 뜰은 관능적인 정욕과 부정한 생각을 품음으로 더러워진 마음의 성전을 너무나도 여실히 보여 주었다. 세상의 매매하는 자들로부터 성전을 정결하게 하면서 예수께서는 마음에서 더러운 죄 곧 영혼을 부패하게 하는 세속적인 욕망, 이기적인 욕정, 악한 습관을 제거하고 정결케 하는 당신의 사명을 나타내셨다.” - 소망 161.


    5. 그분의 은혜로운 공생애와 많은 이적을 소중히 여기기 보다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분을 폄하하였습니까?


    시 69:12, 22 성문에 앉은 자들이 나를 욕하니 내가 주정뱅이들의 노래가 되었나이다. 22 그들의 식탁이 그들 앞에 올무가 되게 하시며 그들의 안녕을 위한 것으로 덫이 되게 하소서. 

    시 55:3 이는 원수의 음성과 악인의 압제 때문이니이다. 그들이 내게 죄악을 던지며 진노로 나를 미워하나이다.

    요 8:40 그러나 이제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들은 진리를 너희에게 말한 사람인 나를 죽이려고 하는도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하지 않았도다.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선언해 왔다. 예수께서는, 이 주장은 아브라함의 일을 행함으로써만 입증될 수 있다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참된 아브라함의 자손은 아브라함처럼 하나님께 순종하는 생애를 살 것이다. 아브라함의 자손은 하나님께 받은 진리를 말하고 있는 그분을 죽이려 하지 않을 것이다. 랍비들은 그리스도를 해하고자 음모함으로써 아브라함의 일을 하지 않았다. 아브라함의 직계 혈통만으로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 같은 정신을 소유하며 같은 일을 행함으로 나타나게 될, 그와의 영적 연결이 없었으므로 그들은 그의 자손이 아니었다.” - 소망 466, 467.


    수치와 굴욕


    6. 메시야께 셀 수 없는 많은 축복에 존경하고 큰 감사를 표현하는 대신, 사람들은 그분께 어떤 말을 퍼부었습니까? 이 일은 얼마나 자주 일어났습니까?  


    시 69:19 주께서 나의 비방과 수치와 모욕을 아셨나이다. 나의 대적자들이 다 주 앞에 있나이다.

    히 12:2 그리고 우리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자기 앞에 놓인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견디시고 수치를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의 보좌 오른편에 앉으셨느니라.


    “우리들 중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이 드리는 기도의 참된 뜻을 이해하고 있는가! 예수님께서는 그 영광을 얻기 위하여 치루어야 할 무한한 희생을 아셨다. 그 후에 그분은 “그는 자기 앞에 놓인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견디시고 수치를 개의치 아니하시더니”(히 12:2). 그 즐거움은 당신이 굴욕을 당하시고 고민을 하시며 당신의 보혈을 흘리심으로써 구원받은 영혼들을 보시며 느끼신 즐거움이었다.” - 성화 56.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 주의 소유를 주님께 돌려드릴 때에 그들은 “잘하였도다. 착하고 신실한 종아,... 네 주인의 기쁨에 동참하”(마 25:23)라는 말을 듣게 되는 그날 그들에게 주어질 보물을 쌓고 있는 것이다. “그는 자기 앞에 놓인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견디시고 수치를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의 보좌 오른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2:2). 구속받은 영혼들 즉 영원히 구원 얻은 영혼들을 바라보는 기쁨이야말로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신 예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모든 사람들이 받을 보상이다.” - 소망 523.


    7. 그분께서는 어느 정도까지 경멸과 비난의 대상이 되셨습니까? 그분께서 섬겼던 많은 사람 중, 얼마가 그분을 돌보며 그분께 관심을 나타냈습니까? 


    시 69:20 비방으로 내 마음이 상하였으니 내가 근심으로 가득 찼나이다. 누가 불쌍히 여겨 줄까 내가 찾았으나 아무도 없었으며 위로자를 찾았으나 아무도 찾지 못하였나이다.

    시 142:4 내가 내 오른편을 쳐다보았는데, 보소서, 나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내게는 피난처도 없었으며 내 혼에 관심을 갖는 사람도 없었나이다.

    마 26:37, 38, 40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서 슬퍼하며 심히 괴로워하기 시작하시더라. 38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 혼이 심히 슬퍼 죽을 지경이라. 너희는 여기서 기다리며,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 40 제자들에게 돌아와 그들이 자고 있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동산의 입구 가까이에서 예수님께서는 세 제자 외에 모든 제자들을 거기 두시고 그들 자신과 당신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명하셨다. 예수께서는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동산의 격리된 휴식처로 들어가셨다. 이 세 제자는 그리스도의 가장 가까운 친구였다. 그들은 변화산에서 그분의 영광을 보았으며 모세와 엘리야가 그분과 더불어 이야기하는 것도 보았고, 하늘에서 들리던 음성도 들었다. 이제 당신의 큰 투쟁에서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이 가까이 있기를 원하셨다. 종종 그들은 이 은신처에서 그리스도와 같이 밤을 보낸 일이 있었는데 이런 때에는 한동안 깨어서 기도한 후에, 아침에 예수님께서 다시 일하러 가도록 깨울 때까지 저희 주님에게서 멀지 않은 곳에서 평안히 쉴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 예수께서는 그들이 당신과 같이 기도로써 밤을 새우기를 원하셨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당신이 견뎌야 할 고민을 그들이 목격하는 것조차 견디실 수 없으셨다.” - 소망 686.

     




    더 연구하려면


    “순종의 길을 걷는다고 해서 반드시 시험을 피한다고는 생각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원수가 우리를 방해하여 하늘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총력을 기울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주께서는 우리를 도우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대는 시련을 겪고 있는가? 그분께서도 우리와 똑같이 모든 면에서 시험을 받으셨다. “그가 세상에 계셨고 세상이 그에 의하여 지은 바 되었으나 세상은 그를 알지 못하더라. 그가 자기 백성에게 오셨으나 자기 백성이 그를 영접하지 아니하더라. 그러나 누구든지 그를 영접한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권세를 주셨”다(요 1:10-12).…” -하늘을 향하여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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